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대전도시공사가 교육청에 환경교육을 신청한 12개 초등학교 33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을 통한 공식 협업으로 진행됐다.환경학교 교육은 환경전문교육기관 강사와 공사 직원의 협력으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 등 생활 속 환경보호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특히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구를 연계한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해 91% 이상이 ‘만족’으로 답했으며, 재참여 의사는 97% 이상으로 나타나 높은
가수 유주가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유주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퍼겐홀에서 ‘2025 유주 팬미팅 : 뮤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의 오프닝은 미니 3집 타이틀곡 ‘리플라이’로 화려하게 열렸다. 이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노 매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 중간에는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한 코너가 마련됐다.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학원가에서는 충북대와 충남대 의예과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401~405점으로 예측했다.청주교대와 공주교대는 364점 이상으로 분석됐다.`불수능' 여파로 표준점수가 상승함에 따라 인문계·자연계 최상위 학과인 의예과와 경영학과 모두 전년보다 예상 합격선 점수가 올랐다.7일 제일학원의 전국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 분석에 따르면 충북 등 충청지역의 경우 상위권 학과 364점 이상, 중상위권 학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내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하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로 되어 있는 청년이며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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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힐스테이트 앤 롯데캐슬 골드1단지’가 올해 인천지역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인천시는 28일 ‘구월힐스테이트 앤 롯데캐슬 골드1단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과 우수·에너지절약·충간소음 모범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발전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모범관리단지 선정에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축제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공식등록축제, 지역별축제 등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23~2024년의 통계를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의 축제 수가 대략 1000여개 이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고 이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물고기를 소재로 한 축제를 살펴보니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하여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양양 연어축제’ ‘포항 과메기축제’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다.며칠 전 ‘2025년 방어진 회축제 성료’라는
비트코인 채굴업계가 해시레이트 급등과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위기에 직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4분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1.16 ZH/s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가격은 8만1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채굴업체들 수익성이 급락했다.채굴 장비 회수 기간도 1200일 이상으로 늘고 있으며, 금융 비용 증가로 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보
울산문화방송은 올해 울산에서 처음 시행된 광역비자제도 도입으로 본격화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규모 유입을 다룬 UHD 2부작 다큐멘터리 ‘노동의 이동’을 22일과 29일 오전 10시25분부터 60분간 방송한다. 조선업 부흥으로 울산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4만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 받아들이려는 인식과 노력은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울산글로벌인력양성센터가 설치된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스리랑카, 네팔, 미국, 독일 등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 짐 크레이머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배후에 음모가 있다고 주장하며 시장을 흔들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모집단이 비트코인을 9만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시점에 나와 논란을 키웠다. 그의 주장은 상장지수펀드 시장 조작, 기관 투자자 개입, 유동성 부족 등 다양한 음모론을 촉발했다. 특히 '크레이머 반대 지표'로 불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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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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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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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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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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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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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60년 역사가 녹아든 줄서는 갈비집,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변의 화려한 풍경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서면, 60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한우 전문점이 있다. '해운대암소갈비집'이라는 간판 아래 지난 1964년부터 오늘까지, 부산 사람들의 특별한 날과 일상을 함께해온 이 집은 갈비 하나로 3대에 걸친 신뢰를 쌓아온 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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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에스라지역아동센터와 송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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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5' 그랜드 파이널 첫 날 세계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둔 가운데, "팬들의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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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금 택한 복권 당첨자…CZ "일시금 받아 코인 투자가 더 유리"
"복권에 당첨되면 단번에 목돈을 받을까, 혹은 평생 나눠 받을까"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이 고민이 지난 9월 실제 사례로 나타나자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당시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서 20대 여성이 복권에 당첨돼 100만달러의 일시금을 포기하고 주급 1000달러의 평생 연금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잠잠해졌던 이 사례는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가 "나였으면 목돈을 일시금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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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답답한 횡보 언제까지…강력 반등 신호 3가지
XRP 가격이 몇 주째 정체 상태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지표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트립토에 따르면,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18% 하락했고, 최근 24시간 동안 거의 4% 하락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좁은 범위 내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트 신호 및 보유자 행동 변화 등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비인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