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인공지능 수도 도약’ 업무를 주도할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 조정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수도추진본부’ 신설이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의 위상을 넘어 ‘AI 수도’로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 등 2개 과로 구성된다
울산시가 추석 연휴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대대적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는 19일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까지 환경·국민단체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깨끗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도시환경 정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주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울산시 각 구·군도 동참해 도로, 공원, 전통시장 등 생활 공간 전반에 걸쳐 정화 활동을 펼친다.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올
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는 최근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울산시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인도에 설치된 점자블록과 볼라드, 우수받이, 음향신호기, 공유 킥보드·자전거 방치 현황, 안전펜스, 경계석 미끄러짐 등이다.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사업은 보행약자의 보행 안전과 인권 향상, 그리고 시설 실태 파
울산소방본부는 9일 시청 7층 시장실에서 함도일 신임 울산시 남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이수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함도일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장 수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3년간 울산시 의용소방대를 이끌게 된 함 회장은 지난 2012년 울주군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특히 지난 3월 울주군 온양읍 산불 당시에는 남울주
울산시의회의 제25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을 이어갔다. ◇문화복지환경위 문복환위는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하고 ‘울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장기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어 환경국·시민건강국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환경국 소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홍유준 위원장은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시설 개량 사업과 관련해 시설개선비 1
울산시는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지난 26일 신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맞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장바구니 이용을 독려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깨끗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했다.행사에는 울산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종이팩·투명 페트병·유리병·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울산시가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로 지정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18일 ‘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 회의’를 열고 지역의 현실과 특성이 국가 제도와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울산의 산업·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상향식 입법 건의를 통해 지역에 유리한 제도 개선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을 비롯해
‘울산시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싱크홀 등 잇따르는 지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하안전관리 조례로 전면 개정됐다.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지하 안전사고에 대한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조례를 지하 안전관리 전반을 포괄할 수 있게 확대해 울산시 차원의 종합적 안전관리체계를 제도화한 조례를 대표 발의, 9월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에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체 지하시설물 중 설치 21년이 넘는 노후시설물은 전체의 61%에 달하고, 이 중 72%가 하수도 관로로 확인돼 예방 중심의
울산시는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방문해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나섰다. 이 대사는 이날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들을 면담했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울산 북구 화봉동의 옥상 정원 ‘구암 산들강’이 울산시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울산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암 산들강’을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구암 산들강’은 전체 면적 833㎡ 가운데 706㎡가 녹지로 꾸며진 도심형 옥상정원이다.정원에는 교목 35종, 관목 20종, 화초류 5종 등 6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관수 체계가 도입돼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특히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고 휴게실·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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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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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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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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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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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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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일당에 고개 내저었더니 이번엔 민주당이 깡패와 다를 바 없는 짓”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정규재 전 주필은 개인사회관계망에 “권력기관의 이런 행패는 유신독재 시절의 서빙고 부근에서나 일어나던 일”이라며 “권력이 자행하는 테러리즘”이라고 직격했다.이어 그는 “이진숙 체포가 말이 되나”라며 “여당이 이런 짓을 하니 방통법 논란이 생기고 경찰의 부패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이 정당화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진숙의 선거법 위반사건은 이진숙이 카드로 집주변에서 빵을 많이 샀다는 것 아닌가. 이는 이진숙의 깨끗함을 오히려 반증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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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
청도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와 주택, 가구 특성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주택 계획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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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을철 산불대비 홍보 실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에 앞서 성묘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금융기관, 교육청 등 관내 기관·단체에 산불방지 리플렛, 현수막, 깃발, 산불 관련 해설자료 등 산불 예방 홍보 물품 약 41,000부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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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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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인제 가을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