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정량의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헝그리루트는 AI를 통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음식의 정확한 양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자신의 음식 취향, 알레르기, 건강 목표, 요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회사가 이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레시피와 식료품 품목을 추천하기도 한다.헝그리루트는 사용자가 매주 장바구니에 담은 음식
합천군는 지난 26일 진단군, 고위험군 대상자 및 가족 등 5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카페에서 청춘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춘장터는 인지강화교실 수업 시간에 만든 가상지폐를 가지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필품, 과일, 식료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구입, 계산 등을 통해 즐겁게 시장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지기능을 높이는 활동이다.무엇보다 청춘장터 시장놀이는 어르신들의 기억을 소환시키고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회상 활동”으로 옆 사람과 담소를 나누면서 사회성은 물론 적절한 상호작용으로 치매 환자의 잔존 기능을 유지 시키는 놀이이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조사에 참여한 앱 이용자 2030세대 1547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40.2%가 ‘주거비’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식료품 구입 19.4%, 쇼핑·외식비 13.2%, 연금·보험·저축 6.6%, 교통·통신비 4.8% 순으로 나타났다
참좋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근 인천 계양구에 아동용 종합비타민 2000통을 기탁했다.조합은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가 모인 협동조합으로, 1988년 창립 이래 인천지역 6개 지점과 김포지역 2개 지점 등 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또 2만여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공정무역 가치를 지키며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최향숙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종합비타민과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해왔다”며 “기부물품이 성장기 아이들 건강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숙인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본오1동 지사협 4월 정기회의에서 결정한 ‘긴급생활지원꾸러미 사업’의 하나로, 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마련해 신속하게 일상생활 회복 및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김종만·모연구 공동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공동체
매장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식료품, 패션잡화, 코스메틱, 디자이너 브랜드 등 도소매 업종을 위한 포스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품절 예측 및 ABC 재고 관리를 비롯해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연동, 부가세 환급, 견적서 관리, 유통 키오스크 등이 새롭게 포함돼 매장 관리와 운영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페이히어의 모든 도소매 가맹점은 AI 재고 관리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전 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3일, 7일, 14일 후 품절 위
최근 한국의 식료품 가격이 주요 선진국의 평균을 2년 만에 다시 뛰어넘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과일과 채소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영향 때문이다.21일 OECD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한국의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 가격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 5.32%를 초과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2021년 11월 이후로 이런 현상이 처음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특히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터키와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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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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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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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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