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국가유공자분들의 성함과 헌신이 기록된 서류를 검토하며 일과를 시작하는 나에게 6월과 7월은 단순한 달력상의 숫자가 아니라 큰 의미를 지닌 달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은 3년 1개월간의 포성을 멈추게 했다. 올해로 6·25 전쟁은 76주년, 정전협정은 7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은 그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다. 전쟁의 흔적을 몸에 새긴 채 노
산업통상부는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일부를 개정해 7월 20일부터 시행한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또는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지방정부와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그간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고시를 개정해 기업 투자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금번 고시 개정은 지나치게 엄격한 지원 대상 선정 요건 및 관리 기준을 현실에 맞게 합리화하고, 국산 장비 투자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 업력 1년 미만의 신설법인도 지방에 투자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산 기계·장비를 일정 비율 이상 구매하는 기업에는 보조금 지원 비율을 추가로 높여준다. 산업통상부는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을 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기업이 지방에 사업장을 신설·증설할 경우 토지 매입비와 설비투자비 등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방 신·증설 투자
금강 수계 하천·홍수관리구역 경작민들이 2020년 장마철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봤지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잇달아 패소했다.대전고법 제3-1민사부는 8일 충북 옥천·영동과 충남 금산, 전북 무주·진안 등 금강 수계 하천 유역 주민 100여명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정부, 충남도·충북도·전북도 등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4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주민들의 항소를 기각했다.지난해 7월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1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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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지표이다.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보아 그 국가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문화는 정치⸳경제⸳사회⸳국방을 견인하는 내적 동력이다. 문화가 후진이면 절대로 선진강국이 될 수 없다.한때 조선은 기껏해야 중국이나 일본의 아류라고 치부되었던 적이 있다. 조선의 조선다운 문화는 존재하지 않고, 중국이나 일본 문화의 모방이란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문화는 한 민족의 독특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볼 때, 조선의 문화에는 어떤 독특한 점도 없다는 것일까?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
국민연금공단은 라오스 국적을 가진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6월 15일 기준으로 상응성이 인정돼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민연금이 라오스 연금 제도에 대한 조사를 거쳐 반환일시금 지급 상응성을 인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반환일시금 지급 상응성'이란 해당 국가의 연금 제도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국민연금 반환일시금과 유사한 성격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경우에 우리나라도 상대국 국민에게 반환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다만 라오스 연금 제도는 '최소 1년 이상 가입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포럼 둘째 날인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렸다.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주최하는 올해 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성’이란 대주제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전·현직 지도자와 고위급 인사,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 등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4주전
‘인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가 센터의 시설화 및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 지원센터’는 24일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전국 네트워크’의 7번째 릴레이 성명을 내 국가책임 지원체계 구축, 센터 인력 확충 및 공식 시설화를 통한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 보장을 촉구했다.인천 지원센터는 “2020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우리 사회는 아동·청소년 성매매를 명백한 성착취 범죄로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를 국가의 책임으로 선언했는데 이는 아동·청소년을 처벌의 대상이 아닌 보호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가 큐리진이 보유한 이중타겟 siRNA 플랫폼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상대방은 큐리진이며, 계약체결일은 2026년 7월 21일이다. 계약의 내용은 큐리진이 보유한 이중타겟 siRNA 플랫폼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도입으로 기재됐다.계약 기간은 해당 국가에서 대상제품을 권리범위에 포함하는 최종 유효청구항 만료일, 해당 국가의 대상제품에 적용되는 규제상 독점기간 만료일, 해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2020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기밀 해제 문서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정부와 관영 언론은 해당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미국 국내 정치에 중국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선거에 개입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일관되게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근거 없는 비난을 중단하고 중국을 국내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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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말레이시아 취약계층 아동 위해 현지 교육기관에 제품 기부
더스킨팩토리의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이 말레이시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1일 현지 교육기관 T.L.C에 제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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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장천배 증평군의장 제명 수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장천배 증평군 의장에 대해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전날 윤리위원회를 열어 ‘장 의장 제명의 건’을 의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당 윤리위원회는 장 의장이 당내 합의에 반해 국민의힘과 야합하는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의결 통지 받은 이후 일주일 내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신청하지 않으면 제명이 확정된다.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장 의장의 제명 의결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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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제주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 제주시 한림 해안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도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오르는 시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10월 환자가 집중되는 감염병이다.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낚시나 갯벌 체험 도중 조개껍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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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이사 출신' 강청희,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 20일 취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전 급여이사가 임명됐다. 약 5년 만에 기관 수장으로 복귀다.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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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세평] 인천형 업사이클링 생태계가 나아갈 길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인류의 생존 과제가 된 오늘날, 쓰레기를 단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은 자원순환 사회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천은 미추홀구 학익동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소재은행, 물품공유, 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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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유화된 인천Utd, 전면 쇄신 시급하다
300만 시민의 혈세와 애정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수뇌부의 끝없는 도덕적 해이로 논란을 낳고 있다. 최근 인천일보 보도를 통해 드러난 경영진의 행태는 구단의 존립 근거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간부들의 갑질과 사적 동원 논란부터, 전 인천시의회 의장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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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3주기 교원단체들이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추진한 교권보호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23일 경기교사노조는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4층 컨퍼런스룸에서 '교권 회복과 시민권 회복, 경기교육의 새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교권 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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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여름 피서철 해양사고 예방 총력… 연안 안전관리 현장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포항 지역 연안해역과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 성수기 물놀이객과 해양 레저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연안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종욱 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포항 흥해읍 오도리 간이해변을 찾아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인명구조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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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지속가능 관광지방정부협' 상임회장 선출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관광을 통한 환경 보전, 지역문화 계승,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2년 출범한 행정협의회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