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지난해 9월 지분매각계약 체결 이후 9개월만에 당국 승인을 받아 사모펀드운용사 KCGI로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했다. 김병철 KCGI 대표 겸 부회장이 한양증권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돼 경영에 관여하게 됐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고 18일 관련 거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한양증권은 "지분매각계약에 대한 대금입출금 및 주식양수도가 완료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지난 2024년 9월 19일 한양증권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시민이 시민을 말하다’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학습하고 논의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부천형 숙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3개 공론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참여 작은연구’의 연속 사업이다.그동안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환경·사회
군위군은 지난 11일부터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위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
신한은행은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날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4월 도입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대출 제도를 소개했다.강의는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부 김승환 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40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여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일론 머스크의 DOGE 조직은 정치적 실험이자 기업가 정신의 도전이었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30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정치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불화, 중국과의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해 DOGE 내 입지가 흔들렸던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의 D
하나은행은 중동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11조3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중동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율, 유가, 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이날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
농민을 대상으로 상생하는 농협이 단기 순이익보다 자체 충당금을 턱없이 크게 올려 출자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 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고금리로 대출이자를 갚고 있는 농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단기 순이익 보다 사고, 연체 등을 대비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금융정책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에는 아랑곳 없이 윤리 경영에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농민들의 출자배당률은 인색해 그만큼 줄어 들기 때문이다.신경주농협의 경우 지난해 단기순이익 16억8천600만원을 올렸으나 충당금은 17억원으로 올렸다. 배당은 예금금리에 비슷한 4.1%수준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손잡았다. 11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 회의실에서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및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 사는 지난해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건설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1년간의 펀드 운용 후 양 사는 대구지역 중소 건설사에 또다시 도움을 주고자 펀드 규모를 늘려 재조성하기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목장 조성과 자원 순환 포장재 확대 등 ESG 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밝혔다.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섰다. ESG위원회는 조합의 경영이념인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친환경’을 최우선 안건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친환경 목장 조성을 위해 서울우유는 2022년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정화처리장치 등 친환경 장비
안전을 생활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지속 개최유희성 대표 “근로자 안전 강화·품질 제고 만전”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덕신EPC가 안전 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EPC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롯데건설 Project PROVIDENCE 신축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안전점검의 날은 데크플레이트 건설 시공 현장을 매 분기마다 방문,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은 물론 제품 시공 시 문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테마·힐링을 주제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강릉의 여름이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부터, 나머지 17곳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식전공연과 함께 개장식이 열리며, 수상안전요원 선서식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피서객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종합 물놀이 시설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플로팅 브릿지를 올해 총길이
경산시는 2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24개의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
속초시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고독사 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올해 내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31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6종의 밑반찬과 국,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 내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