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지난 27일 창조관 기숙사 로비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설날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한국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설 풍습 △한국과 베트남의 명절 문화 비교 △한국 음식 등을 배우는 한편,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중부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우리나라 고승들의 비석에 새겨진 이체자를 정리한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을 발간했다. 국립
한화그룹이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 국방∙안보∙첨단기술 등 연구를 전담하는 한국 연구석좌직을 신설한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미국 중심의 한국 관련 안보
경기시민사회가 우리 사회의 대안과 담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경기시민포럼은 두번째 기획강좌 '2025년 한국 민주주의 어디로 가나'를 오는 2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 강연자는 '나쁜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의 저자인 이철희 전 국회의원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쌍끌이하는 김길리와 최민정은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4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을 기록 중인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선수들은 신중하게 경기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특히 여자 세계 랭킹 1위 김길리는 지난 2일 하얼빈으로 출발하면서 “목표는 크게 잡으라고 했으
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을 중심으로 한 놀이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
EDB는 한국 지사장에 김희배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김희배 신임 지사장은 데이터와 분석 테크놀로지, 기술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다양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김희배 지사장은 한국 테라데이타, 카우치베이스, 그린플럼 등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벤더 지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SAP 등 글로벌 선도 기업에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인이 한국 탁구 국가대표를 내려놓은 전지희 선수와 감짝 만남을 가졌다. 유 당선인은 25일 서울 서초구 RSM스프츠 사무실에서 잠시 입국한 전지희와 만나 격려하고 10년 넘게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
지난해 12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전 세계에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 전통 식단의 중심을 이루는 장이 단순 발효식품을 넘어,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 나눔을 통해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는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2001년 등재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2004년 판소리, 2005년
"서양 사람들한테 한국적인 정서, 특히 한국 문인화를 소개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죠."창원에서 활동하는 문인화가 청계 차일수 작가가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첫 국외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11월 18일 개막한 전시는 2월 20일까지 이어지는데, 주제는 이다. 득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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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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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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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 CT인 소마톰 포스 CT 2대를 최근 도입하여 운용 중이라고 2월 12일 전했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써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먼저,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개별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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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종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삭감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관련 예산 통과를 위해 단식투쟁까지 벌였지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당론으로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시의회는 결국 관련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는 중단됐지만 시민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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