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오는 6월 말~7월 초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유력한 만큼, 차기 당권 주자들이 몸풀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현재까지 거론되는 주자들은 모두 비윤계로 분류된다.나경원 당선인은 여야 당선인들에게 자신이 설립을 준비하는 `국회 인구기후내일포럼'에 가입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1일 정치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이를 두고 나 당선인이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세력화를 시도한다'
울산지역 인재 육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UN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울산은 청년층 인구가 심각한 수준으로 빠져나가는 위기에 처해 있는만큼 하루라도 빨리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울산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UNIST의 다각적인 협조와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현재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대통령실이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를 지명함에 따라 약 3개월 동안의 지휘부 공백이 있었던 공수처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공수처장 지명은 지난 1월20일 퇴임한 김진욱 전임 처장 이후로 3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졌다.조직의 수장이 비어있는 상황애서 공수처는 여러 우환에 시달렸다. 공수처가 '감사원 3급 공무원 뇌물 수수 사건'을
4·10 총선 무대 조명이 꺼지고 인천 전통시장은 일상을 되찾았다. 미추홀구에 있는 신기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까지 이재명 대표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얼굴 한 번 못 본 상인이 없을 정도다. '명룡대전' 동네인 계양산전통시장에선 정치권 인사에 더해 유명인들까지 매일같이 와 악수를 건넸다.이번 총선에선 인천 선거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중앙당 차원의 방문이 잦았고 그럴 때마다 선거구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 일정 맨 앞에 올렸다.인천 한 정당 관계자는 선거철 전통시장에 후보자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 제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지 세계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안 그래도 들썩거리는 국내 물가에 기름을 퍼부은 꼴이다.이에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벌써 10차례 동결했다.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한은은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위험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고, 농산물 가격도 출렁이고 있어서다.실제 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지역 시민단체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인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공의료강화와인천대공공의대설립범시민협의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여야 정치권에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했다.앞서 협의회는 선거가 한창이던 3월, 인천지역 여야 정당을 방문해 총선 후보자들에게 인천대 공공의대설립을 위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당시 각 정당은 공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답변을 내놨다.또 국민의힘은 인천에
격동의 22대 총선이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 조국혁신당 약진, 녹색정의당과 제3지대 붕괴로 막을 내렸다.정권심판 여론이 모든 논란과 의혹을 잠재운 이번 총선 결과를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정치권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지역주의, 저질 정치인의 선동 탓이거나 국가 권력이 강제한 것이 아니라 민중이 스스로 권력의 식민지화가 됐음을 보여준 것이다.정권심판론이 모든 걸 삼킨 우리 안의 파시즘을 적나라하게 구체화시킨 셈이다.마치 일사불란한 카드섹션이나 집단체조를 보는 듯한 대구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앞선 4·10 총선에서 인천은 야당 압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야 할 거 없이 지역 인사들이 중앙당 수뇌부로 향하고 있다.정치판 관심과 멀어져 있던 과거에도 꾸준히 인물을 키워왔던 끈기와 함께 거물급 유입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더해져 도출된 결과라는 말이 나온다.지난해 3월 있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어도 인천 존재감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자리였다.당대표는커녕 최고위원 후보조차 인천 정치인의 이름을 찾기 어려웠고, 선거운동 기간 인천을 찾은 후보도 많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절박한 의지다.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에게 객관적인 관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와 소통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재선 의원 출신인 홍철호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발탁했으며 이르면 이날 오후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김포시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홍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창업주다.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홍 전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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