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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대 문화행사 '제36회 행주문화제'가 화려한 막이 올랐다.18~19일 이틀간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주문화제는 투석전, 드론쇼·불꽃놀이, 다채로운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밤하늘에 펼쳐진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불꽃 드론쇼'는 600여 대의 드론으로 행주대첩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양행주문화제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19일 오후 8시35분 경 행주산성 일원에서 관람 할수 있다./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
지난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었던 함안 낙화놀이가 비교적 질서있게 마무리됐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무료로 제공된 입장권, 즉 손목띠가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100여건 넘게 유료로 거래돼 본래취지를 무색케했다. 세트로 거래된 것으로 미뤄 총 200∼300장은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오후 함안군 괴산리에 있는 정자 무진정 주변 연못에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시작되자 약 7000명의 관람객이 탄성을 질렀다.한 관람객은 “낙화가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예약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6월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검증하는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회 역사상 처음으로 16일 오후 2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는 임채수 후보와 이종탁 후보가 출마했다. 서울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합동토론회 일정과 진행 일정 등을 전체 회원들에 공지하고 14일 11시까지 참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참관을 원하는 회원은 서울지방회 선관위에 참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이날 합동토론회는 먼저 서울회장에 출마한 회장
건조한 기후와 불어오는 바람은 봄을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만든다.신속하게 대처하지 않을 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화재의 주요 원인과 화재 발생 시 취해야 할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 가스, 불꽃, 인화성 액체 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화재는 쉽게 예측할 수 없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므로 예방법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한다.첫째로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기용품 사용 후 전원을 끄거나 코드를 뽑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중요하고, 가스레인지 등 연
제15회 포항 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1일 오천 읍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1부, 경북 2부, 경북 3부, 여성부, 총 51개 팀의 30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 비바람도 선수들의 열정은 꺾지 못했다. 경북 1부에 초청된 울진 JC, 예스구미 팀은 강력한 안축과 발코, 발등 공격 등을 선보였다. 경북 최강 선수들의 현란한 공격 기술은 ‘족구’라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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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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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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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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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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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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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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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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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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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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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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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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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5개월여만에 외부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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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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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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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