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이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침탈에 맞서 헤이그 특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았으나 그의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노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재 선
충북 진천군은 오는 10월 18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2025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천문화원 주최, 대한수학교육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진천군과 진천군의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생으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주어지며 상장과 함께 총 800만원 상당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또 학년별 금상에는 진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10일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최 군수는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더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최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을 지명했다./보은 권혁두기자 58arod
김만식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NH농협 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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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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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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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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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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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포항공장, 생명 나눔 문화 확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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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외국인 맞춤형 112 통역 서비스 강화
경북경찰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과 숙소, 주요 이동 동선의 경비·경호, 교통관리, 테러 및 불법행위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을 위한 112신고 시스템 운영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신고를 주저하지 않도록, 경찰은 기존 112 외국어 통역센터를 중심으로 다누리콜센터, 한국관광공사 콜센터 등 외부 통역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