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보재 이상설 기념관이 대대적인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역사와 교육,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념관 내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먼저 기념관 로비에는 ‘독립운동가 흉상’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입장과 동시에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복합공간 ‘서숙관’은 각종 회의와 행사,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꾸며 기념관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충북 음성군 남신초등학교가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되어 국권회복을 위한 외교활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나, 그 공적을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면서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김미실 교장은 “무상교육을 실천하며 민족의식을 일깨운 보
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역사 공간인 보재 이상설 기념관이 대대적인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역사와 교육, 체험이 공
보재 이상설 선생 공적조사서가 선생의 고향 충북 진천군의 품에 안겼다.충북 진천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선생의 서훈 등급을 격상시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관한 본보 기사를 접한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이규철씨가 지난 달 3일 이상설 선생의 공적조사서를 진천군에 기증했다. 보재 선생의 공적을 조사해 기록한 공적조사서는 195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령조사의뢰 원고용지 1장이다.임기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공적조사서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1월 발족한 `순국충령봉안회‘에서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사업을 전개하는 과정
충북 음성 생극초등학교가 18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돼 국권 회복을 위한 외교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후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나, 그 업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대한민국장으로의 승격을 요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성재 교장은
충북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김인숙 교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특사로 이준·이위종과 함께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돼 국권 회복을 위한 외교 투쟁을 벌인 인물이다. 이에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나, 최근 선생의 공적을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숙 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충북 음성 맹동초등학교 김재성 교장이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는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 받았지만 현재 그의 독립운동 업적을 재조명해 서훈 등급 상향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대한민국장 상향을 목표로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김재성 교장은 보재 이상설선생의 순국 108주년을 맞아 이상설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 등을 기록한 행장비를 보면서 숭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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