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5일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도시개발사업이 준공돼 10년간 토지 미등기로 재산권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귤현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2007년 8월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3년 6월에는 계양동부센트레빌 공동주택 1∼3단지가 입주했다.그러나 도시개발조합의 재정 악화와 운영 문제로 입주 후 사업의 마무리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친수 공간으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워터프런트 사업과 송도 하수처리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도 연계 진행되면서 송도 기반시설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의 안정적 공사와 송도 6·8공구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도교 2개소를 동시 시공 중이다.송도국제도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인천타워대로·센트럴로 횡단수로 및 교량설치 공사를 위해 현재와 같은 6차선 우회도로를 우선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2차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통영시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및 통영시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의결 및 행사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4개 시군에서 건의안을 제안했다.이 가운데 고성군이 제안한 ‘기회발전 특구 세제지원과 기반시설’에 대한 법령 정비를 건의할 계획이다. 이 법령은 사업장이 기회발전특구의 안과 밖에 각각 있는 경우 법인세 산출방법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가 정부의 노후화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213억원 규모의 산단 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16일 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산업단지 재생과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신산업지 기능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칠서산단 회관에서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시행계획 용역 수립, 주민공람과 관련부서협의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산업 유치에 나선다.주요사업으로 △산업단지 연계도로 개설 △노상주차장 설
인천 계양구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15년만에 해결됐다.인천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가 15년 만에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귤현구역은 2008년 11월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이다.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가 입주를 마쳤다.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년간 준공이 미뤄졌고, 대지권 개별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 부의 안건은 모두 31건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기반시설 반영 촉구 결의안, 판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AI 연구원 및 영재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김종환 의원
안양시가 평촌동 934 일대 시외버스터미널 터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최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 가운데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나머지 원고들에 대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29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조직 회의를 열고 분과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TF를 총괄하는 오후석 부지사가 주재하고 ▲ 실무총괄을 맡은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회실장 ▲ 기반시설 분과 철도항만물류국, 건설국 ▲ 균형발전 분과 균형발전기획실, 도시주택실, 축산동물복지국 ▲ 미래·경제 분과 경제투자실,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 정주여건 분과 농수산생명과학국, 보건복지국, 평생교육국, 사회경제국 ▲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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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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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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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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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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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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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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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극단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제35회 경북연극제에서 ‘산 밖에 다시 산’ 작품으로 영예의 최우수 극단상을 수상했다.김천 지역의 극단 삼산이수가 제작한 첫 19금 연극 ‘YES’는 이번 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 영주 극단 소백무대의 심순영과 상주 극단 둥지의 한재영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최우수 극단상을 받은 ‘산 밖에 다시 산’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경북 대표 작품으로 출전해 전국시도대표극단들과 경연을 하게 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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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29일 원도심으로 이사한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시대를 접고 중구 개항동 상상플랫폼 시대를 여는 것이다.인천관광공사의 원도심 이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의 터인 내항과 월미관광특구 심장부에 인천관광공사가 입주함으로써 인천 관광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는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신도심에 있던 공공기관의 원도심 재배치를 통해 원-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꾀하는 상징적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내항 1·8부두와 동인천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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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이 '신혼허망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원망이 높다.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군포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을 2주 앞둔 시점에서 '3년 지연'을 통보했기 때문이다.4월로 예정된 본청약이 2027년으로 3년간 미뤄져 사전 청약한 900여쌍 신혼부부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들은 2021년 사전청약 이후 입주까지 10년 이상 기다리게 됐다. 본청약 일정에 맞춰 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금을 수령하거나 이사계획을 세웠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