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춘천시와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6.25 전쟁에 지원국으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룬 에티오피아에 대한 의료지원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이 국가를 초월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에 그 의미가 있다.강원대병원은 이번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을, 춘천시는 ▲지원대상 발굴 및 통보 ▲지원 대상에 대한 제반 경비 지원 ▲통역서비스 지원을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이 함께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매년 3~4명의 에티오피아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시와 강원대병원은 에티오피아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를 초월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한 에티오피아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게 됐다.시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에티오피아
금산MG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금산군지회에 위문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금산MG새마을금고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위문금 기탁 활동에 나서고 있다.전달된 위문금은 올해 보훈대상자 예우 및 복지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안기 협회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이 깃든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어려운 보훈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 김중식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가 지역 청년의 국제시장 진출을 돕는‘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이달 본격 시작한다.인천광역시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7년 이내의 기술 분야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청년 창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진출 국가를 아시
보령시는 지난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식에서 안대한씨와 김요한씨 가정이 2024년 다자녀 모범가정 충청남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안대한씨는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일하며 8명의 자녀가 있고, 김요한 씨는 대천농협에 근무하며 출산예정인 세쌍둥이를 포함해 4명의 자녀가 있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보령 오종진기자
보령시는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식에서 안대한 씨와 김요한 씨 가정이 2024년 다자녀 모범가정 충청남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안대한 씨는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일하며 8명의 자녀가 있고, 김요한 씨는 대천농협에 근무하며 출산예정인 세쌍둥이를 포함해 4명의 자녀가 있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6·25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경북 고령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 81명에게 국가가 총 31억9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는 A씨 등 8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1명당 381만∼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고령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지난 1950년 7~8월 고령지역에서 민간인 34명이 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살해된 사건이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당사자가 아닌 건물 경비원이 납세고지서를 대신 받은 것도 적법한 송달이라고 법원이 판단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송달이 위법해 세금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사망한 A씨의 부친은 2014년 5월까지 유흥업소를 운영했는데, 같은해 1월부터 4월까지 네 차례 부과된 개별소비세·교육세 총 2억8천여만원을 내지 않았다.과세당국은 부친 소유 아파트를 2014년 압류했고, 사망 이후에도 체납이 이어지자 2022년까지 가산금 약 2억원을 추가로 부과했다.결국
국립안동대학교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며 현지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국립안동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한 ‘2024 국가별 맞춤형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안동대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열어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상임의장에 추대할 예정이다.임시총회가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오명 상임의장 취임식이 진행된다.국가원로회의는 지난 1991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등의 주요 인사 33명이 창립해 결성된 단체다. 창립 이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고 선양하고자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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