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제3회 심포지엄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한국 신생아 의료의 발전과 강원지역 NICU의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신생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2025년 대한신생아학회 강원지회 제2회 심포지엄을 겸하였으며, 강원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하여 아주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건양대병원 등 전국 신생아학 분야 전문 의료진이
강원대학교병원이 노인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윤서 간호사가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이 개최한 제1회 공감의학상 실천부문상을 지난 12월 6일 수상했다.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가 소장을 맡고있는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에서는 서사의학과 환자중심 의료의 확산을 위해 공감지향적 의료를 실전하는 의료인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부문 ▲실천 부문 ▲특별 부문에서 공감의학상을 수상했다.이 간호사는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말기 및 중증 입원환자 및 보호자와 소통했다.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다수의 감사 및 칭찬 서신을 받을
강원대학교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3일,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지난 6월 상반기 협의체에 이어 마련된 이번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지역책임의료기관·한림대춘천성심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권역외상센터·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 협력 기관 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의사인력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이 지난 12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계자,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보건지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공유했다. 평가 결과, 총점 71.3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이 춘천 더클래식에서 ‘2025년 강원지역암센터·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역 암관리 협의체 및 사업성과발표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이날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와 암생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2026년 암관리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1부 지역 암관리 협의체 회의, 2부 사업성과 발표회로 구성되었다. 1부 지역암관리 협의체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운영지원팀 김연진 팀원이 지난 29일 고려대학교병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제57차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연진 팀원은 ‘임산부 사망 관련 민사 소송 판결 분석’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부터 2023년까지의 산모 사망 관련 65건의 판결문을 분석해 모성사망 소송의 양상과 문제점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전체 산모 사망 사례에서 약 11.2%가 민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원고 승소율은 49.2%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대학교병원이 의료진과 내원객이 함께 소통하여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QPS 주간 행사를 지난 10일부터 11일 개최했다.주간 행사 동안 ▲QPS 성과보고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환자안전 교육 ▲QPS 라운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10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부서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을 마련해 의료 서비스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11일 열린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소아를 위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오멕스소프트와 AI 기반 낙상 CCTV 시스템의 고도화 및 연구 협력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2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낙상 CCTV 시스템의 고도화 ▲병동 특성에 맞춘 시스템 최적화 ▲임상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정기 워크숍·세미나를 통한 활용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낙상은 환자안전사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AI 기반 기술 도입은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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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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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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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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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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