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해상풍력과 LNG 등 주요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항 청송대에서 에퀴노르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비욘 잉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공동개발, 해상풍력용 강재공급, LNG 조달 및 공급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산업통상부의 에너지 기능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처음 열린 현장 감사로, 한전과 한수원은 오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별도 국감을 받을 예정이다.이날 국감에서는 ▲동해 심해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출 협약 ▲LNG 인프라 투자 등이 핵심 쟁점으로
HMM이 대규모 친환경 컨테이너선 발주에 나선다.HMM은 3조500억원 규모의 1만3000TEU급 LNG 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주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로,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의 강화된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LNG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는 LNG 연료가 기존 연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3% 이상 줄이고,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을 각각 80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 부품 국산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손잡았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열어 중소 협력사들과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국정과제에 발맞춰 LNG 부품 국산화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기술개발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가스공사 본사 생산운영처 및 전국 5개 LNG 생산기지의 분야별 전문가 및 7개 협력사 관계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1조 원대 규모의 탄소 압축·이송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 확장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 지점의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이송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 공사비 규모는 약 1조9100억 원이다.이 설비는 LNG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에너지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1조 9100억원 규모다.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km 지점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같은 단지의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이송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준공 예정이다.이번 시설은 LNG
우리은행은 SK이노베이션의 LNG 발전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3조원 중 2조6000억원 규모 선순위 인수금융 조달을 대표 주선기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금융 주선은 올해 신규 인수금융 거래 중 최대 규모다. 수도권 15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에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우리은행은 2조4000억원 규모 장기대출과 2000억원 규모 예비 한도대출을 결합한 맞춤형 금융 구조를 설계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배 이상 급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LNG 운반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34억 원, 영업이익 2898억 원, 당기순이익 2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분기 실적은 상선 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이끌었다.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LNG선 비
중부뉴스통신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발전5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 대신 총 12조 원
삼성E&A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956억 원, 영업이익 1,765억 원,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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