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가족체제의 분화다. 2~3대가 한지붕 아래 사는 10여명의 구성원이 예사였으나 요즘은 1인 세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인 세대 천만을 넘어섰다. 전체세대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가 1인 세대인 셈이다. 급격한 세대 분화는 주택난과 전세가 실거래가를 능가하는 현상마저 빚고 있다.▶1인 세대는 60대, 50대, 30대순으로 대세를 이룬다. 비혼과 미혼, 졸혼, 황혼이혼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젊은 세대의 수도권 집중 현상도 큰몫을 하고 있다. 농촌의 인구 절벽과 이로 인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