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은 지목이 임야인 토지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하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경기도 내 임야를 훼손해 원상복구를 힘들게 한 행위자들을 이번 산지 무단훼손 수사를 통해 적발했다. 이들이 훼손한 임야 면적은 1만 7,165㎡로 축구장 면적의 약 2.4배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7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농경지 불법 조성 1건 ▲불
24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의료원 장례식장이 분향소 이용객 감소로 올해까지만 운영될 전망이다.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의료원은 의료원 내 장례식장을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혈액 투석실 등 새로운 의료 시설로 활용하거나 기존 의료 시설을 확장해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제주의료원이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하는 이유는 분향소를 이용하는 이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3년 분향소 이용자 수가 2022년 24건, 지난해 15건, 올해 현재까지 8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달에 겨우 1~2명 이용하는 수준이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캠핑 가스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소방청이 발표한 ‘2021~2023년도 캠핑 가스 중독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3건의 캠핑 가스 중독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6건으로 전국 시도 중 여덟 번째로 많았다.월 별로 살펴보면 1월이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2월 24건, 11월 23건, 4월 20건, 3월 15건, 5월 1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물질별로 보면 화로가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에서도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경기지역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3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허위표시 4건 ▲미신고·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
울산시는 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5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포 조례안 15건, 의회 제출 조례안 14건, 규칙 공포안 4건 등 총 33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심의 안건은 7월1일자로 시행하는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 사항을 규정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울산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운전자가 공감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슬로건을 통하여 자율적인 교통안전의식 개선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자전좌석 안전띠·졸음운전 예방·과속 금지를 주제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접수된 슬로건은 2차 내부 심사와 화물차 운전자 50인의 투표를 통하여 대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15건 등 총 19건을 선정했다.선정작으로는 ▲아빠의 졸음운전, 내 맘을
경기도가 임야를 무단으로 훼손한 행위 27건을 적발했다. 훼손된 임야만 축구장 면적에 2.4배에 달한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목이 임야인 토지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하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임야를 무단 훼손한 행위자들을 적발했다. 이들이 훼손한 임야 면적은 1만 7165㎡로 축구장 면적의 약 2.4배에 이른다.특사경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7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내 임야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하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행위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이 훼손한 임야 면적은 1만 7,165㎡로 축구장 면적의 약 2.4배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7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농경지 불법 조성 1건 ▲불법 벌채 1건 ▲기타 임야 훼손 5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6건 및 산림자원법 위반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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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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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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