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로 어디를 다녀왔냐는 질문에 1위는 수년째 강원도이다. 그중에서도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맞닿은 양양이 첫손에 꼽힌다.양양은 서울보다 기온이 낮다. 2024년 7월 기온 기준 약 1도 정도 차이가 나며, 체감 온도는 그 이상이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고속도로로 약 150km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공기 청정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 내에서도 대표 리조트로 손꼽히는 곳은 설해원이다. 설해원은 약 360만㎡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휴식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탑 티어’ 리조트로, 올여름 다양한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지난 2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발효한 제주도 동부지역의 폭염주의보를 29일 폭염경보로 격상, 발표했다.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전날부터 제주도동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28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지점별 일최고체감온도를 보면, 성산읍 수산리에서는 '35.1도'를 기록했다. 이어 가시리 33.5도, 애월 33.2도, 송당 32
제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동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기온은 오전부터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구좌읍이 32.6도, 서귀포시 성산수산이 31.1도, 제주시 한림읍이 30.6도 순으로 높았다.기상청은 낮 동안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은 특히 동부 지역은 고온 현상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2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 기온은 포항 28.2도, 울릉도 27.1도, 대구 26.9도, 울진 26.8도, 경산 26.3도, 영덕 25.9도, 영천 25.8도, 경주 25.6도, 칠곡 25.3도, 영주 25.2도를 보였다. 열대야는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대구는 사흘째 계속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밤새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며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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