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공주시의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청권 창업동아리 간의 교류를 위해 “2024 충청권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했다.올 해로 3회차인 충청권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캠프는 국립공주대, 건양대, 고려대, 선문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5개 대학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으로 진행됐다.국립공주대 창업교육센터는 대학별 창업동아리 아이템 소개 및 질의·응답, 브레인스톰 어드벤처, 팀워크 퀘스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영화 '300'의 TV 시리즈 각색이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난달 31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구체적인 줄거리나 세부 사항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로 제작되는 TV 시리즈는 과거 2006년 개봉됐던 영화의 프리퀄 버전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화 '300'의 감독 겸 공동 각본가인 잭 스나이더가 시리즈 감독 및 제작을 맡는다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원작 영화의 제작자로 활약한 데보라 스나이더도 '더 스톤 쿼리 프로덕션' 소속으로 총괄 프로듀서로
서이초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다. 아직 몇 번 맞아보지 않았다면, 생경하고도 감동적인 날이 될 수도 있고, 동료를 떠나보낸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면, ‘스승’이라는 말과 기념일이라는 조합이 빚어내는 아이러니에 절망스러운 날로 느껴질 수도 있다.책 《다시 일어서는 교실》을 쓰기 위해 54명의 전현직 교사들을 만났다. 미래를 보는 그들의 응답은 희망적이지 않았다. 31년 차 교사는 ‘내년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인터뷰한 날 명예퇴직 신청서를 냈다.5년 이내 퇴직이나 이직을 목표로 한다고 했던
비가 멈췄다. 햇살이 청량하다.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 사이를 지나는 햇빛은 비를 맞이하고 자란 잔디에 내려앉는다. 아직 6시 전이다, 풀 뽑기 딱 좋은 날이다. 하루 사이에 흠뻑 내린 비에 풀이 여간 잘 자란 게 아니다. 풀을 뽑는 손이 민첩하고 섬세하다. 엄지와 검지가 언제 그렇게 호흡이 잘 맞았는지, 드리블의 귀재가 된듯하다. 재배하는 것들을 피해 가며 분주하게 움직이던 손가락이 멈췄다. 담쟁이 순이다. 눈여겨보지 않아도 담쟁이다. 톱니가 아직 없는 걸로 봐선 갓 틔운 순이다. 예전 같으면 바로 뽑아버렸을 담쟁이다. 분명 새가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22일 어선 좌초 등 선박사고 시 해양오염 발생을 가정한 기름유출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저수심 기름이적장비, 유회수기, 오일펜스를 활용한 ‘민·관 합동 방제대응기술 교류 및 팀워크 훈련’를 가졌다. 훈련은 울진해경과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간의 긴급구난 방제대응팀과 강구수산업협동조합, 민간 해양자율방제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방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어선 좌초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오일펜스 설치 △선박 연료유 이적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이용한 방제작업 등으로 전개됐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부서대항 스포츠대회 ‘챔피온-27’이 5월 개막했다. '챔피온-27'은 포항제철소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내 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은 부서원들과 팀을 이뤄 배드민턴, 족구,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골프 등 5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각 종목은 2030세대와 4050세대가 함께 출전하도록 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5월 1일 예선을 시작한 대회 첫 종목 ‘배드민턴 복식’에서는 제선부, 후판부, STS압연부, 제선설비부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일각에서 전기차 전환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한 가운데 람보르기니가 자사 스포츠카를 완전 전기차로 만드는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전기 슈퍼카는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가능성을 논하는 것은 아직은 너무 이른 시기"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전기차에 대한 성능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슈퍼카의 상징 격인 우라칸의 자연흡기 V10 엔진 소리와 같은 감성의 부문 등은 복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1919년 4월 고성군 대가면에서 벌어진 송계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4인 가운데 2인은 독립유공자로 추서됐지만 나머지 2인이 아직 추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유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유족 이만희씨에 따르면 부친인 이판금와 집안 아저씨인 이상천씨는 1919년 4월 2일 고성군 대가면에서 일어난 송계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200여명의 군중을 모아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아직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송계장터 만세운동에는 이판금씨와 친동생인 이상모, 삼종동생인 이상천, 집안 아저씨 이진
‘STEM 기반 설루션’ 개발… 팀워크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녹지 공간으로 접근성 확대 위한 앱 설루션 ‘고 투 그린스페이스’ 제안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세번째 개최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2020년 론칭한 오티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티스 멘토가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이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STEM(과학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 확립에 나섰다. 공군 11전비는 29일 대구기지 일원에서 ‘2024년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열어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 및 팀워크 강화, 항공 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 향상을 통한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조, 96명의 장병이 참가해 항공기 점검, 무장 장착, 항공기 동체에 장착·운용하는 파드 장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연료 보급, 탄약조립 등 총 5개 종목에 대한 정비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치러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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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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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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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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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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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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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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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5주 만에 로또 1등 당첨
제주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제1123회 로또 추첨 결과 제주시 해안동 한 판매점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제주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4일 제1118회 추첨 이후 5주 만이다. 제1123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3’, ‘19’, ‘21’, ‘24’, ‘34’, ‘35’이며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1등 당첨 게임은 16게임으로, 당첨자는 1게임당 17억3131만원을 받는다. 한편 제1118회 로또 추첨 결과 서귀포시 남원읍 한 판매점에서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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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직항 재개 계기로 日 관광시장 공략 박차
다음 달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주요 8개 여행사 상품 기획자를 제주로 초청해 도내 주요 명소와 문화 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초청받은 여행 상품 기획자들은 제주의 랜드마크인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일본에 잘 알려진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를 돌아보고 제주 해녀 물질을 겸한 요트 투어, 감귤 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식도락을 직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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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앞두고 또 시끌
거제시의회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원 구성에서도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의회는 2022년 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8석으로 구성돼 있다. 양당은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이어가다 가까스로 합의를 이뤘다.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과 운영위원장·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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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 안전성·수익성 높여야
'밀양시민장학재단' 적립금이 절반 이상 '저축보험'으로 운용돼 안전성·수익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서 나왔다.조영도 시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 적립금 절반이 보험사의 저축보험으로 운용돼 안전성과 수익성이 심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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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최대 고비' 맞은 한국 증시…증권가가 카페24·원익QnC 주목한 까닭 [추천주]
오는 12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도 발표될 예정인 만큼 국내·외 증시의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 2분기 실적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