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메가플랜이 지난 7월 중기부 팁스 선정에 이어, 프리 시리즈A 투자까지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메가플랜은 2019년 설립한 수산 자원 육상 양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1200평 규모의 대형 고등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으며, 기업가치 및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메가플랜의 투자유치는 지난 해 더벤처스,
테더가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가 진행한 35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지분을 확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비트투미는 스페인 금융감독당국 승인을 받은 스페인어권 핀테크 기업으로, EU 새로운 암호화 자산 규제 하에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엘살바도르에 기반을 둔 테더벤처스를 통해 진행됐다.앞서 테더는 이탈리아 축구클럽 유벤투스, 라틴아메리카 농산물 기업 아데코아그로, 블록체인 포렌식 회사 크리스탈 인텔리전스, 유튜브 경쟁사 럼블,
핸드메이드 커머스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주문형 디지털 인쇄 및 굿즈 제작 전문 기업 베러웨이시스템즈에 총 4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러웨이시스템즈의 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올해 초 그래비티PE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전략적 투자까지 더해 추가 성장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를 운영 중인 베러웨이시스템즈는 명함·홍보물·스티커 등 전통 인쇄물부터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굿
15시간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장례 플랫폼 ‘첫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첫장컴퍼니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장례문화 변화에 맞춰 장례·장지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첫장컴퍼니는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장례·장지 문제를 디지털로 풀어내는 전문 팀”이라며 “시장성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가치까지 담은 비즈니스 모델과 팀 역량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AI 기반 헤지펀드 뉴메라이가 JP모건으로부터 최대 5억달러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뉴메라이가 2024년 크라우드소싱·AI·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전략으로 25% 이상 순수익을 기록했으며, JP모건 투자는 이러한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뉴메라이는 2017년 자체 암호화폐인 NMR도 출시했다. JP모건의 투자 발표 이후 NMR은 38% 급등하며 11.40달러를 기록했고, 하루 거래량도 880% 증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JP모건은
레인부츠 기업 에이유브랜즈가 약 24억원을 투자해 중국 현지법인 ‘에이유브랜즈 항저우 트레이딩’을 설립했다.에이유브랜즈는 자본금 24억4290만원을 출자해 항저우 트레이딩 지분 51%를 확보했다고 26일 공시했다.항저우 트레이딩은 중국 항저우에 설립된 자본금 47억9000만원 규모의 유한책임회사로, 에이유브랜즈 제품의 중국 내 유통을 담당한다. 에이유브랜즈는 항저우 트레이딩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신발 및 의류 유통·판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6
의료용 드레싱제 기업 원바이오젠이 하이드로콜로이드 기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27억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 원바이오젠은 26일 공시를 통해 구미 공장 증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27억2010만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3% 규모다.이번 투자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기존 공장 부지를 활용해 건물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투자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순수 공사비 기준이며, 토지 취득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 동안 미국에 총 26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월 발표보다 50억 달러 늘어난 규모다.이번 투자는 미국 내 연 3만대 규모의 신규 로봇 공장 설립, 철강-부품-완성차로 이어지는 현지 밸류체인 완성, 지난해 70만대였던 미국 내 완성차 생산능력 대폭 확대 등이 핵심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
철강재 생산 기업 KG스틸이 스타트업 코리아 제피러스 혁신펀드 지분 80.25%를 확보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스틸은 지난 25일 공시에서 총 642억원을 투자해 제피러스 현식펀드의 지분 6만420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투자 후 KG스틸의 지분율은 80.25%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3.28%의 규모다. 이번 투자는 현금 일시납 방식으로 진행되 취득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제피러스 혁신펀드는 2025년 8월 신설된 정부 주도 스타트업 펀드로 KG스틸은 펀드의 민간출자자로 참
업스테이지가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한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AI 반도체, 파운데이션 모델, 애플리케이션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투자중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다.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업스테이지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사업 실행력을 국내 AI 생태계의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투자를 단행했다.글로벌 기업 ▲아마존 ▲AMD가 새롭게 합류하며 글로벌 확장 동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인터베스트 ▲KB증권 ▲프라이머사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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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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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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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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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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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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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틈새 공간에 ‘작은 정원’ 만든다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주요 가로녹지 경관을 정비한다.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작은 공간을 정원처럼 꾸며내는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7일 ‘가로녹지 정비사업 대상지 조사·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하고, 연차별 가로녹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50일이며, 도심 주요도로변 가로수대·수벽·가로녹지대·교통섬·중앙분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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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일본 지진소동, 울산을 깨우는 계기로 삼자
지난달 관광대국 일본의 관광업계를 망연자실하게 만든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항공기 예약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숙소 예약 캔슬 사례도 이어졌다. 일본 만화가 타츠기 료의 ‘내가 본 미래’에서 예언된 ‘2025년 7월 대지진’에 대한 공포 때문이었다. 이 만화가는 “대지진이 7월5일에 발생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꼽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그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서 대지진 예고는 일단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제 한국으로 눈을 돌려보자. 한국인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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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오월동주’ 한화·현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청신호
국내 방산 시장의 대표 라이벌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과거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 사업 수주를 놓고 앙금이 쌓였던 양사가 해외 수주전에서 처음으로 ‘원팀’을 꾸려 최종 결선에 안착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관계를 넘어, 해외 방산 시장에서 ‘공조 체제’라는 혁신적 협업 모델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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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케데헌’에서 배우는 문화 경쟁력 강화방안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세계적 성공은 문화콘텐츠가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경쟁력에 미치는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와 춤을 따라 하는 수많은 동영상이 유튜브를 채우고 있고, 미국의 시카고에서는 이 노래를 부르며 도시 관광을 하는 ‘케데헌 싱어롱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본 많은 외국인들이 영화의 중요한 배경인 서울의 낙산공원 성곽길, 북촌한옥마을, 남산타워 등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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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초 6학년 김유, 장관기체조대회서 남자 초등부 ‘4관왕’
울산시체조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울산시체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뒀다고 27일 밝혔다.남자 초등부에서는 김유가 개인종합 1위와 마루 1위, 안마 1위, 평행봉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고, 조수현이 안마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 1개를 보탰다.고등부에서는 박준우가 철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중등부로 출전한 유기현은 마루운동 결선에 올랐지만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신동섭기자 shing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