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출범을 280여 일 앞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영유아 페스티벌 놀고 웃고’ 현장에서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부스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영종구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10월 공식 출범하는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의 데이터 분과 위원으로 합류, 피지컬AI 데이터 과제 기획과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며 산업 발전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크라우드웍스는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토이, 반려동물 로봇, 조리 보조 로봇 등 다양한 로봇 데이터와 제조·화학 등 산업 AI 데이터 구축 자산을 바탕으로 협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국어 언어·영상·음성·시각 등 멀티모달 AI 데이터 구축 역량을 확장해 VLA
하동 진교 출신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주아 선수가 한국 여자야구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박 선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 최종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드래프트 지명을 기다리게 됐다.이번 트라이아웃은 2026년 봄 공식 출범하는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 선수 선발을 위한 최종 무대로, 여자 선수들이 설 수 있는 정식 프로 무대인 만큼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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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내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토론회를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새로운 영종구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종은 단순한 행정단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공항경제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세계 6위 화물, 13위 여객 실적을 기록하는 인천국제공항이 2030년에는 여객 1억4천만 명, 화물 1천만t 시대를 앞두고 있다"면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관광·산업이 융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10월 공식 출범하는 ‘한국피지컬 AI협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한국피지컬AI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은 민간 주도 사단법인으로, 피지컬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정책 제안 및 예산 반영 △VLA 시뮬레이터 플랫폼 및 실증사업 △글로벌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정부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씨이랩은 보유한 비전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주도하고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AI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6년 2월 출범하는 4개 일반구 설치에 발맞춰 시민 생활권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이번 일반구 설치는 지난 15년간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권역별 맞춤형 행정의 출발점으로, 체육, 문화콘텐츠, 환경 분야 주요 행정 사무가 시청 중심에서 구청 중심으로 대폭 이관된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위생 인허가, 구청으로 분산… 접근성·행정 효율성 ↑환경국은 위생정책과 업무 중 ▲ 식품·공중위생업소 인허가 ▲ 이·미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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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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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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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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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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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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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 만에 사라진다…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분리
검찰청이 설립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재석 180명 가운데 174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명, 기권은 5명이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청 폐지다.검찰 기능은 수사와 기소로 분리되며,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각각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법무부 소속 공소청이 기소를 담당하고, 행안부 소속 중수청이 수사를 담당한다.시행은 1년 유예 뒤 내년 9월부터 적용되며 기존 검찰청은 문을 닫는다.찬성표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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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26일 오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A씨는 흉기에 찔려 이미 숨져 있었고 아들 B씨 역시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정황으로 볼 때 따로 외부의 요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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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첫 삽… “미래 제조혁신의 심장”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영주 적서동에 대형 굴착기가 첫 삽을 내리꽂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미래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베어링 자립화를 이끌 국가산업단지가 드디어 본격 조성에 들어간 것이다.영주시는 26일 적서동 380번지 일원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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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초, 설명회·음악회·미술관 개관 ‘교육·문화 삼중주’ 성황
경북 의성초등학교가 설명회·음악회·작은 미술관 개관을 한날에 묶어 열며 ‘교육·문화 삼중주’를 선보였다.학교는 학부모 300여 명을 초청해 교실 속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예술 공연과 전시를 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확장했다.의성초는 지난 24일 교내 튼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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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추석 연휴에도 무인민원발급기 22곳 정상 운영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의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지역 내 발급기 22개소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운영 대상은 군청 민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