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안덕면, 한림읍, 조천읍, 성산읍사무소 등 4개 권역별로 도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도의 곶자왈 보호 정책방향과 2022년 경계조정을 안내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도민들은 질의를 통해 곶자왈 지정으로 인
울산시 울주군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생활비용 보조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이나 토지 형질변경을 하는 자로부터 징수한 보전부담금을 활용해 국가가 70%를 지원하고, 울주군이 30%의 지방비를 마련해 시행한다.신청 자격요건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거주 가구 중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594만4천624원 이하인 세대다.최근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선정됐다.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정은 산업단지의 조성 단계에서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려는 국토교통부의 노력의 일환이다.사천시는 경남도, 진주시와 함께 2022년부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지정으로
창원시설공단 산하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30일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을 비롯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 하게 된다.한편, 현판식에 앞서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서인 마산합포스포츠센터 팀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5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천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공언한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약속을 뒷 받침 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의됐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국민적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기틀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부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지난 5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천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해 공언한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약속을 뒷 받침 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의됐다.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국민적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기틀을 확립하고 우
제주시는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시간제보육 독립반 1개 반, 통합반 44개 반을 추가 지정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해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로, 부모가 병원 이용 또는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주시 지역 시간제보육 시설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46개소에서 독립반 16개반, 통합반 45개반으로 늘었다.이용 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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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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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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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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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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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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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반딧불이축제 이틀 동안 2만여 명 방문
영암군 반딧불이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8~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의 구호 아래, 축제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3,000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 축제 사전예약자 1,000명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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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
진도군이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해 하천과 배수펌프장, 공사현장 등을 방문,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군 관계자들과 김희수 진도군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포배수갑문과 펌프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진도천 교량설치에 따른 굴착사면 등의 시공·관리상태를 꼼꼼히 살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시작되고 6월 말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로 올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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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이달 중 모내기 완료… 풍년 기대
장성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4048ha 전체 모내기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하게 해결한다.특히, 올해는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92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신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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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안-목포, 홍어 식문화 세계화 합심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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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보은산 V랜드, 오감 만족하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수국길축제를 앞두고 새 단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20년 1월부터 총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체험 온실 등을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왔다.군은 이와 함께 보은산 V-랜드 공원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