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회기 중에도 국회의원들이 잠시 신발을 벗고 시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맨발의 건강 세상’을 열어가자는 뜻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12일 국회 의원동산 맨발산책로에서 열린 ‘2025 국회의원 맨발걷기 한마음대회’에는 국회 이학영·주호영 부의장, 신정훈·안호영·장경태·김승원·엄태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장경태, 엄태영의원 등 주최한 의원들과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공동 서명 의원들을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며“관련 부서에서는 지원 종합 대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군청 직원 중에도 자녀가 시험을 보는 경우가 있다”며“학생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동절기 대비와 관련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며“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안전점검에 나서달라”고 말했다.또“낙엽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관한 관리 대책도 수립해 달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서귀포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8개 팀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한‘2025 초등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 한마당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6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찾아가는 초등 토론 수업 및 컨설팅’을 이수한 학생들이 참여, 자신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건강한 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의 주제는‘폐기물 수출입을 금지하자’와‘방학 중에도 점심 무상급식 운영이 필요하다’로 참가 학생들은 근거 제
스팀 운영사 밸브가 스팀 덱에서 게임 다운로드 중 화면을 끄는 저전력 모드를 도입한다. 4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기능은 스팀 덱의 베타 및 프리뷰 채널 업데이트에 포함됐으며, 활성화되면 모든 다운로드가 완료된 후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기존에는 다운로드 중에도 화면을 켜둬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밸브는 스팀 덱 OLED 출시 당시 "다운로드 시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기기가 절전 모드로 전환된 줄 알고 가방에 넣으면 과열될
충남 금산군의회는 2일 제원면의 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기윤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를 지원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사과 따기, 운반 등 농장주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작업을 분담해 진행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기윤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의원과 직원 모두가 함께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조병옥 음성군수의 화학물질 유출사고 당시 삼겹살 파티 의혹제기 보도자료를 낸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조병옥 음성군수님, 삼겹살이 넘어갑니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 조 군수가 지난달 24~25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중에도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조 군수는 사고 발생 직후인 24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현장에서 밤 9시 30분까지 수습 상황을 점검했으며 25일에는 농작물 피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토에 위젯 기능을 도입해 차량 내 스마트폰 경험을 한층 확장한다. 30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토가 '어스' 기능을 통해 홈스크린 위젯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운전 중에도 음악, 일정, 날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개발 초기 단계지만, 위젯 기능이 활성화되면 차량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처럼 변한다. 기존 태스크바 위젯과는 달리, 어스 기능은 화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고정형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충북 음성군 회계과가 24일 원남면 하당리 소재 원예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계과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접지 작업과 화분 옮기기 등 농가의 시급한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접지 작업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계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안예순 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7일 관내 십이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군청 재무과, 일자리경제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고령 농가의 수확 부담을 덜기 위해 단감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성낙인 군수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수확 작업에 동참하며 “수확철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가주는 “바쁜 업무 중에도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장정표 면장은 “앞으로도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4일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를 맞아 마을건강센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맞이‘클리닝 그리너’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동 직원과 단체 회원들은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엄궁로 주변과 학장천 일대를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특히 학장천 데크길 주변의 상습 불결지를 점검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이규환 엄궁동장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들께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14일 익산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경진원과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