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공식등록축제, 지역별축제 등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23~2024년의 통계를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의 축제 수가 대략 1000여개 이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고 이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물고기를 소재로 한 축제를 살펴보니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하여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양양 연어축제’ ‘포항 과메기축제’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다.며칠 전 ‘2025년 방어진 회축제 성료’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 이후 각 지방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상의 정립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제주도의회의 강경문 의원이 제안해 도입된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협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탄생’ 사례는 단순한 통학지원을 넘어 학원·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7일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조 개선과 체계적인 홍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옥순 의원은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그동안 제안해 온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연동을 실제 반영해 접근성을 높이려 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현재 방식은 배너 클릭 후 외부 페이지로 이동해 개인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구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연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장애인시설을 1:1로 연결해 함께하는 ‘동행 플로깅·문화체험’을 추진했다.대명신협의 후원으로 ‘걷고, 줍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열렸고,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175명,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시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해 부서와 함께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길 걷기, 한방 체험, 목공, K-POP 댄스 등 각 시설의 특성과
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 4학년 공성배씨가 ‘2025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을 받았다.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가 주도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모두 6611점이 출품돼 서류·실물·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기억의 재구성’ 작품을 출품한 공씨는 군 복무 경험을 토대로 밀리터리 디자인의 기능성을 확장해 ‘편안함이 주는 자유’라는 가치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공씨는 “학교에서 배운 기획·제작 과정을 실제 작품에 풀어낼 수 있었던 경험이
합천군 쌍백면은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자로 선정돼 지난 26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2025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에서 상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예산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야간에 차량 및 농기계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한 ‘어두운 밤길 주민안정을 위한 LED 보행등 설치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의 주도로 경기도 공공의료와 대학병원이 손을 잡는 첫 제도적 협진 모델이 파주에서 출발했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20일 공공-민간 진료협력병원 협진 사업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고준호 의원이 직접 제안해 실무 조율을 이끄는 등 기획부터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결과물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7일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열린 '양한방 협진 및 공공의료 협력 강화 간담회'에서 시작됐다.고 의원이 직접 회의를 주선하고 핵심 의제를
지난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 된 ‘푸른 하늘의 날’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맑고 푸른 하늘은 인류 모두의 기본적 권리이자, 미래 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이제 청정한 대기와 푸른 하늘은 더 이상 우리 모두에게 보장되는 당연한 자산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우리가 무심코 소비하는 에너지, 그동안 많은 편의를 제공해 준 화석연료 사용이 보이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3WAY팀이 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충북형 소방병원 특화 케어 코디네이터 과정 개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3WAY팀은 팀프로젝트 발표에서 연수 기간 중 호주 현지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지역 소방병원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그리고 민생 현안을 둘러싼 양당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진보와 보수 양축이 균형을 이루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도 공개 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조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다.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개의 바퀴가 함께 굴러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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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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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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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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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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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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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제2조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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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북119안전센터 개청...4년 만에 복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소방서는 2일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광북119안전센터는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청사를 나와 2021년부터 임시청사에서 소방업무를 운영해 왔다. 이후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약 4년 만에 새로운 위치로 복귀한 것으로,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출동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신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명 1·2·3동과 철산 1·2동을 관할하며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26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이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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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 화재, 20시간 만에 초진...대응 1단계 해제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에서 난 화재가 무려 2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3대와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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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6일 '사운드 오브 플래닛' 토크형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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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을 진행한다.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곡 사이에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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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워크숍 개최···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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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일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사·정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출범한 노·사·정 TF 후속 조치로, 경기도의료원 사측, 노측과 경기도, 외부 전문가가 함께 모여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공공의료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