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우도에서 깨끗한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민․관 합동 해양정화활동이 진행됐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우도면 전역에서“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Let's Run SEA”을 진행해 하루동안 총 3.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우도면사무소 등 각 기관의 임직원 약 100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국 727개 팀, 약 1만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8월 4일 오후 6시 더케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부터 제주 전역에서 공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달 서귀포시 법환동 3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9월부터는 제주시 일도이동과 한림읍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아라동 고령자복지주택 등 총 148세대가 차례로 입주한다.한림읍 대림리에 조성되는 ‘한림대림 통합공공임대주택’ 63세대는 이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10월 입주할 예정이다.이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 공간이다.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일반등급을 갖췄다.도는 내년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농작물 피해 방지 및 농업인 생업 안정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6월 30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피해방지단과 포획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가로부터 피해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피해방지단 29명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AI × 문화예술 융합 축제 ‘제 2회 2025 테크콘’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Odyssey: 나를 깨우는 미래 AI’로, AI 해커톤 대회, LG·구글·삼성 등의 전문가 강연, AI 동화·헬스·미용 등 체험존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행사는 사이언스홀·중앙볼트·나래홀 등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된다. ‘테크콘’라는 이름은 ‘기술 간의 연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청양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1일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운곡면과 화성면 등에서는 각 마을별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가전제품과 가구 등 침수된 생활물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운곡면에서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자원봉사회 ▲청양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청양봉
여수시는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제9회 여수음악제’의 티켓 예매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여수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음악제와 KBS교향악단이 주관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적 음악가들과 KBS교향악단이 참여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개막 무대는 지난해에 이어 정명훈 지휘자가 맡는다. 특히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 15일, 둔내면을 시작으로 관내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는 9개 읍·면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지역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11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노후보일러 교체를 포함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재수 센터장은 “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하였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한인 싱글남녀 단체미팅 ‘스피드데이트’를 주관하느라 요즘 호주에 머물고 있다. 현지 싱글들을 많이 만나면서 해외의 사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전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세 나라 중 하나가 호주라고 한다. 어느 나라나 가정이 중요하지만, 호주 남자들은 특히 결혼을 하면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야 한다. 가정이 깨지면 다 빼앗기고 패가망신을 당하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열심히 살던 남성이 이혼 후 쪽박을 찬 사연을 접했다. 이 부부는 오래 전에 이민을 가서 호주에 살고 있다. 남편은 직업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일요일인 27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새벽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봉화 21도, 영주·김천 22도, 경주·영덕·영천·의성
27일 오전 2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모델하우스 앞. 모델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진화되지 않아 현장 일대는 매캐한 냄새와 뿌연 연기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불은 이날 0시10분쯤 철거 작업 중이던 3층짜리 목조 구조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시작됐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