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및 민원 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울주군민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울주군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에서 칭찬 사례가 접수된 공무원 26명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이들 공무원은 전입신고, 도로변 잡초 및 가로수 정비 등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5일 제주시지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사라봉입구 소공원에 설치한 현충시설인 월남참전기념탑을 찾아서 기념탑 제단과 탑 이면에 명각한 월남전 참전자 명각비에 낀 얼룩과 이끼, 곰팡이를 닦아내고 탑 주변 소공원에서 잡초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탑 주변 환경 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제주시지회에서는 분기별로 현충시설인 월남참전기념탑을 찾아서 비바람에 찢겨진 참전 부대기와 기념탑 제단과 탑 이면에 명각한 월남전 참전자 명각비에 낀 얼룩과 이끼, 곰팡이를 닦아내고 탑 주
사통팔달 교통이 발달하면서 우의 이동수단인 자동차 또한 탁 트인 도로를 막힘없이 질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하지만 도로 주행환경이 좋아지면서 자칫 과속을 할 경우 예기치 못하는 사고도 발생할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여기에 최근 도로관리청에서 중앙분리대 주변이나 도로 갓길 등에서 수목이나 잡초 제거 작업 또는 각종 도로 유지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는데 통행차량이 많은 고속도로, 국도에서는 특히 작업 인부들의 안전을 챙겨야 한다.이들 대부분의 작업들이 고속주행이 이루어지는 도로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근로자는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31일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현장을 직접 체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컸는데 직접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농촌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책임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부산 사하구 신평2동 통우회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새단장 및 전국체육대회 손님맞이를 위해 도시 환경정비 활동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실시했다.이날 통우회 회원들은 신평역 인근, 하신번영로·비봉로·신산북로 일대 등 신평2동 전체에 걸쳐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잡초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문금옥 통우회 회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 구를 찾는 많은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정된된 도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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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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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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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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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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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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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보호·편의성 강화···신한은행, KCPI 5년 연속 선정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KCPI 조사는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민원·불만·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과 기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혁신과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면대출 절차를 실시간 안내하는 ‘프로그레스 바’ 도입과 전 영업점의 현장 중심 편의성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체감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했다.또 고객 자산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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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 선물
동서식품은 지난 13일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하며 서부윈드오케스트라에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18년간 전국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새 악기 지원,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 환경 개선을 이어온 동서식품의 메세나 활동이다.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지원 물품은 팀파니 등 4000만원 상당이다. 학생들의 음악 교육 환경 개선과 연주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또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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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케이팜 박람회 참가
경남 거창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거창군의 다양한 귀농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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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첫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 실시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대해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거대 아크 ‘매트리아크’와 ‘슈레더’ 등 새로운 적과, 폭발 유도형 ‘추적 수류탄’, 주변 밀침 효과를 지닌 ‘펄스 지뢰’ 및 ‘가스 지뢰’, 광역 피해형 ‘데드라인’ 등 총 5종의 가젯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전설급 총기 ‘아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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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대륙 장엄한 침묵, 거친 자연 셈세한 관능 - 키르기스스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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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연재를 마친 에 이어 새로 을 격주 연재합니다. 지난해 10월 인천 작가들과 함께 했던 6일간의 특별했던 여정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장엄한 풍경, 낯선 대륙의 바람에 일깨워진 감성으로 여러분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안내합니다. 여행이란, 마음속에 오래 숨어 있던 다른 나를 깨우는 일이다.2024년 10월 8일, 스무 해를 문장으로 서로를 품어 온 일곱 명의 여류 소설가의 소설 동인 〈소주한병〉이 낯선 대륙 중앙아시아로 향했다.키르기스스탄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