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한글날을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한정판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 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린 **‘월인석보’**의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해 창제 초기 한글의 멋스러움을 담았다. 초코송이에는 순조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손수 쓴 ‘자경전기’의 단아하고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오리온은 한정판
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을 디자인에 담은 첫 과자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케이스와 개별 포장지에는 금동 반가사유상,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서봉총 금관 등 8종의 문화유산이 친근하게 표현됐다.오리온 관계자는 “K-스낵과 한국 문화유산이 만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맛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양길모 기자 dios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수산물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양사는 지난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수협과 오리온이 각각 50%씩 지분을 출자해 총 600억 원의 자본금으로 운영되며,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K-수산물의 세계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수협은 마른김 등 고품질 원물을 오리온수협에 공급하고, 오리온수협은 이를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해 오리온에 납품한다. 오리온은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수산물 가공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총 6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양사는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10월 중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율은 수협과 오리온이 각 50%를 출자하며,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수산물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수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신흥 부촌 개발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텍사스주 프로스퍼 시청에서 현지 시행사 오리온 RE 캐피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프로스퍼 복합개발사업 1단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합작법인 설립 관련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프로스퍼는 중간가구 연소득이 19만달러에 달하는 부촌으로 워런 버핏과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이 토지를 보유한 지역이다.이번 개발은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주택,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손잡고 총 600억 원을 출자해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 양사는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식품 유통 역량을 결합해 ‘K-수산물’의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수협중앙회는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법인은 수협과 오리온이 각각 50%의 지분율로 총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의 형태로 출범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 우수한 품질의 마른김
오리온이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의 새로운 맛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오리온은 2022년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은 비쵸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딸기 크림과 실제 딸기씨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상큼달콤한 맛이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져 실제 딸기를 넣은 듯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쵸비는 간식으로뿐만 아니라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위스키 페어링 스낵’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
오리온은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의 새로운 맛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비쵸비는 2022년 10월 출시 이후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주목받으며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비쵸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신제품은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딸기 크림과 실제 딸기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딸기씨의 식감과 상큼달콤한 맛이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져 마치 비스킷에 실제 딸기를 넣어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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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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