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명문대 탐방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예천 출신 기업인들이 항공료부터 체재비까지 전액을 후원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7박 9일 일정으로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지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용문면 출신 출향 기업인 4명이 뜻을 모아 전액 경비를 지원했다. 후원자들은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 권일연 미국 H-마트 회장
15시간전
예천 원도심이 여름밤 축제의 열기로 다시 살아났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 페스티벌’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돼 원도심을 알리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은
“하버드대 앞에 섰을 때, 가슴이 뛰었습니다. 언젠가 이곳에서 다시 서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지난 7월 말, 미국 보스턴의 햇살 아래 한 예천 청소년이 내뱉은 말이다. 책에서만 보던 캠퍼스를 직접 걷고, 세계 무대의 공기를 마신 일주일. 그 여정이 예천의 교육 지도를 다시 그리고
가족과 사랑하는 여인들의 즐거운 고민이 ‘올여름에는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고민이다. 만약 당신이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 붐비는 바닷가, 대형 쇼핑몰과 같은 흔한 휴가지에 지쳤다면,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의 피서지를 소개할까 한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다녀오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바로 예천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앞이 깊은 명상과 고요한 소리의 울림으로 가득 찼다. 예천군은 26일 저녁, 예천읍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웰니스 문화 여행 명상과 싱잉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내면의 쉼을 찾고자 하는
17시간전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예천군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행사의 열기를 끌어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학부모대학은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첫걸음 과정 △배움·자람 과정 △진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5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조명하며,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22명의 발자취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이어진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역사 속 치열했던 독립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5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조명하며,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22명의 발자취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이어진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역사 속 치열했던 독립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예천에서 태어나 전국과 세계 각
최근 수년 동안 발생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폭염과 더불어 지진, 산불 등 많은 재난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25년 의성 산불, ’23년 예천 산사태·오성 지하도 참사, ’22년 힌남노·영덕산불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올 3월 말에 발생한 의성 산불은 안동·예천·영덕·청송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낳았다. 이 산불은 산림청 및 지자체 등 6,400여 명, 경찰 2,700여 명, 소방 9,000여 명을 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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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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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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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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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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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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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과 스트라이프는 왜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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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은 부자 나라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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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울릉군, 울진군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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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군과 울진군을 방문해, 섬 고유의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거제시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주요 탐방지로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기산 스카이워크, 독도박물관, 독도, 행남해안산책로, 관음도, 태하향목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및 울릉군청이 포함되었다.연구회는 스카이워크, 해안산책로, 전망대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관광시설 운영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