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하반기 월세지원사업 대상자 1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최근 감귤과 채소값이 폭락하거나 급등하면서 농민들의 수익은 불안정했지만, 농산물 도매법인의 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대림 국회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농산물 도매업 법인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상위 20개 법인의 소득금액은 2019년 1362억원에서 지난해 2621억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법인세 신고 대상 농산물 도매업체의 전체 소득금액은 2019년 5813억원에서 지난해 8707억원으로 2894억원이 증가했다.문대림 의원은 “농산물 공급망 위기로 가격이 널뛰었던 2022년과 2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월 소득은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근로자 1327명을 대상으로 ‘소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먼저 현재 소득이 전년도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자 응답자의 60.3%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답했으며, 20.5%는 ‘감소했다’, 19.2%는 ‘증가했다’고 답했다. 근로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의 경우 ‘증가했다’는 응답이 ‘감소했다’는 응답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난 반면, 비정규직은 ‘감소
대전시가 2024년 청년 월세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다음 달 2~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과 지역 정착에 목적이 있다. 시는 소득과 월세를 기준으로 하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daejeonyouthpo
통계청의 기준연도 개편으로 울산이 1등 부자도시 지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 소득지표 중 부동의 1위를 지키던 ‘1인당 지역내총생산’과 ‘1인당 지역총소득’ 중 소득 지표가 서울에 추월을 허용했다. 주력 제조업의 성장력 둔화에 더해 지역총소득 중 34%가 수도권 등으로 유출된 영향이 컸다.울산은 1962년 공업센터 출범이후 4000년 빈곤의 역사를 씻고 민족의 부귀를 마련한 ‘겨레의 곳간’이 된 도시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경제는 저성장의 함정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지역 구성원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소득은 타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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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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