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지청 신돌석실에서 ‘2025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전수 및 충의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10명이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경주시 내 중·고등학교 학생 6명이 충의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와 7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과 그의 장남 이성호 씨는 2011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강릉소방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편의제공을 위하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할 경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이용 대상자는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5.18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보훈보상대상자로 본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울산보훈지청은 지난 27일 지청 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규 등록 국가유공자 및 유족 3인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보훈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및 울산보훈지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의 복지증진 및 생활안정 등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 6명에게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유공자와 관련 종사자에게 다양한 훈격의 포상을 전수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렸다.제주도는 이날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강승우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외 유공자, 취업유공자, 해외파병 유공자, 보훈업무 종사자 등 총 21명과 1개 단체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수상자들은 대통령상 1명,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10명, 제주도지
포천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부의 정책 브랜드인 ‘모두의 보훈’에 발맞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 여러분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대상자 유족 2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함평군은 23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0일 함평읍과 엄다면에 거주하는 92세와 91세의 보훈대상자 가정 2곳을 방문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보훈대상자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 및 예우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이 군수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섬세히 살피며, “일상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
고창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전부서부보훈지청 3층 황금재실에서 보훈문화 확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창군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앞서 고창군은 올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현충시설 정비, 보훈단체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가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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