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는 이달 20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1단계 2공구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2공구는 화훼상가, 세양물류, 화물주차장, 석대마을 등 다양한 시설물이 혼재된 지역으로, 그간 보상 및 이주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세양물류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었고, 국제물류 i52블록의 이전부지 확정, 석대마을 주민 대다수 이주 완료 등의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쌍학 경남도의원은 13일 경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본부 중심’의 인사 독점과 ‘제 식구 감싸기’식 징계에 대해 매섭게 질타했다.먼저 소방본부에 만연한 인사 편중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정 의원은 “2025년 상반기 소방령 승진자 11명 중 7명이 본부 근무자이며, 근무 이력까지 포함하면 본부를 거쳐간 인원이 9명에 달한다”라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대다수 소방관을 승진 심사의 ‘들러리’로 전락시키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정 의원은 “본부 근무가 곧 승진의 보증수표가 되는 ‘그들만의 리그’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의자 커버가 벗겨지고 변색이 됐지만 수 개월째 방치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도 의자를 제 때 보수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제주공항 2층 대합실 10~11번 게이트에 있는 일부 의자는 커버가 벗겨졌고, 색이 바랬다.대다수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낡은 의자에 앉지를 않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의자를 교체·수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이 2935만7466명, 올해 10월 현재 2430만3599명 등 매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면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로 구성된 쿠팡친구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성 행위”라고 주장했다.쿠팡노조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일자리를 스스로 빼앗는 주장을 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대다수 야간 배송 기사들은 생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새벽배송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민주노총이 이를 고수하는 것
7일전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와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취학통지서는 다음달 10~20일 우편이나 인편으로 취학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정부24 누리집에서 다음달 3~20일까지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예비소집은 아동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하며, 대다수 인천지역 초등학교는 내년 1월 6일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다.학교별 사정에 따라 예비소집 일정이 다른 경우도 있어 취학통지서에 명시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아동
김해시의회 대다수 의원들이 최근 천연기념물인 황새 1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 홍태용 김해시장의 거취 문제와 국회, 환경단체가 김해시를 고발키로 하는 등 다수 시민들의 끊임없는 논란 제기로 지역이 거센 후폭풍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김해시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앞세운 외유성 나들이를 두고, 지역정가와 다수 시민들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특히 이번 김해시의원들의 해외연수 일정을 살펴보면 사전 출입기자 등에게도 사전 예고 없이 몰래 떠난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에 놓여있어 평소 시의회가 주장하는 소통 이란 단어가 무색
최근 캄보디아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으로부터 한국인이 감금됐다가 고문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낳았다. 여전히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에 납치돼 있는 한국인이 무려 수천 명에 달한다는 소식은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납치된 피해자들은 감금 과정에서 강제로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 협력에 가담하거나 다른 조직에 팔려가는 등의 극심한 인권 침해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들은 단기 고수익을 약속하는 제안에 현혹돼 자발적으로 캄보디아에 진입하면서 납치되는 경우가 대다수 였다.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계 범죄 조직은
4주전
올해 8월부터 인천 대다수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외국인의 주택 매수세가 크게 꺾였다.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 수요를 제한하고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자 매수 심리가 위축한 영향으로 보인다.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에서 아파트·오피스텔·연립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총 262명이다.전월 368명과 비교하면 28.8% 감소한 수치다.인천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지난 6월 185명부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꺾였다.군·구별로 보면 부평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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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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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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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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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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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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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정민·임종언과 함께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최민정이 23일 폴란드 그단스크 할라 올리비아에서 막을 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김길리·이정민·임종언과 함께 나선 혼성 2000m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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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국밥 ‘식사이론 진국’ 출시
롯데웰푸드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컵밥 브랜드 ‘식사이론 진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는 기존 컵밥보다 조리 편의성을 높인 컵라면 형태의 국밥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며 24일 밝혔다.‘식사이론 진국’은 ‘진심을 담은 국밥’의 줄임말로, 소고기미역국밥·북어국밥·사골곰탕국밥 등 세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끓는 물을 부은 뒤 3분만 기다리면 풍부한 고명과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회식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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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 지정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대폭 해제
25분전
인천시가 시 지정 문화유산 2단계 규제 완화를 확정 고시했다.시는 24일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 고시’를 냈다.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문화유산 반경 500m에서 300m로 완화하는 등 조정 대상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 중 29개소의 보존지역을 대폭 해제하거나 줄인 것이 핵심이다.이에 따라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의 보존지역은 24.3㎢에서 53.6%인 13.0㎢(1,302만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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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목욕탕서 9세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경북 영천시 한 온천 목욕탕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영천시 서산동 한 온천 목욕탕에서 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9세 A군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군은 사망했다.경찰은 숨진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목욕하다가 아버지가 때밀이를 받던 중 A군이 온탕에서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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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역 인근 ‘말끔 청소’…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환경정화활동 실시
지난 19일 아침 대구 남구 대명역 일대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동절기를 앞두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골목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이다.이날 대명역 개나리맨션부터 관문시장으로 이어지는 약 800m 구간에는 30여 명의 봉사자가 조를 나눠 움직였다.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