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대기업 평균 임금 인상률이 33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21일 아사히신문이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렌의 발표를 토대로 전했다.2024년 봄 임금 인상률은 5.58%로, 지난해보다 1.67% 높은 수준이다. 5%대 인상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게이단렌은 종업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춘투 타결 상황 등을 조사해 89개 사를 대상으로 한 1차 집계 결과를 공표했다. 1차 집계 결과, 기본급 인상에 정기 승급분을 합한 월평균 임금 인상액은 만 9480엔으로 지난해 1차 집계(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