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4.10 총선에서의 민생분야 및 양당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를 출범시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만나 합의한지 1달여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
여야가 뜨거운 정치 현안으로 치열하게 대결 중인 가운데 1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조정 법안을 합의처리키로 했다고 발표했으니 반가운 성과이다. 김상호 국민의힘,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예금자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노라고 발표했다.여야 합의, 예금보호 1억원으로 상향예금자보호법은 금융기관의 파산 위기 때 보호해 주는 법적한도로 지난
정부 공공기관의 상임감사의 다수가 전문성 미흡으로 낙제 평가를 받는 등 ‘낙하산 인사’ 비판 속에 전문성 부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 다수의 상임감사가 전문성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 연관된 인사들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9개 공공기관과 준정부기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민생 법안·공통 공약 등을 처리하는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만나 민생협의체 출범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민생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회담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협의체는 여야가 잇따른 정쟁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일을 해소하기 위해 총선 공통공약과 민생법안에 대해선 일종
야야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사실상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11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다시 거칠게 맞붙었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두 당 최고위원회의는 초반부터 사납게 달아 올랐다. 역시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와 '김건희 특검법'이 서로에 대한 주요 공격 포인트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을 앞두고 장외집회와 무력시위를 통해 사법부를 겁박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법원 예산을 증액해주는 어르고 겁박하는 양
22대 첫 정기국회 100일 회기가 종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금주부터 677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와 마찬가지로 강 대 강 대치 상황을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거대 야권인 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다. 여권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7일 “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다른 정당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견을 존중·허용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제가 여러 이견을 많이 내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그게 맞는 길이라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사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대외 활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다른 정당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견을 존중하고 허용한다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대외 활동 중단·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규명 협조' 등 3대 조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특별감찰관 추천이라는 ‘창과 방패’ 대결을 앞두고 막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13일 여야에 따르면 명태균씨 의혹 등을 고리로 김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내밀며 여권의 균열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예봉에 맞서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을 방패 삼아 단일대오의 방어 진영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본회의에 수정된 김 여사 특검법을 올려 표결에 부친다는 전략이다. 수정안은 특검 수사 대상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 두 갈래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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