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8월 29일과 9월 22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현안 논의와 국·시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8월29일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9월22일에는 국민의힘 유제홍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21명이 배석해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국가주도·LH 참여,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항만 확장과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에 국민의힘과 경북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양측이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 한국사 강사이자 강성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 씨가 최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온다면 양보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차기 대구시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재 민선 9기 대구시장 후보군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범야권에서는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차기 대구시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데다 유력 후보가 없어 다수의 범보수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들은 인지도가 높은 현역 국회의원들로 주호영·윤재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자당 강경파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등을 사유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압박하기 위한 현안 청문회를 상임위에서 개최키로 한 것에 대해 사실상 두둔하는 입장을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의힘과 언론들이 '조희대 청문회'를 두고 삼권분립 사망 운운하는 것은 역사의 코미디"라고 말했다.그는 "헌법 유린·삼권 분립 사망 장본인들은 이승만·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 모두 국민의힘 귀당 쪽이 배출한 대통령들 아니냐"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얻다 대고 삼권분립 운운하나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 발언 삭제 논란이 여야를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7일 일제히 강 대변인의 해임을 촉구했고, 야권 인사들은 형사 고발 방침까지 밝혔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15일 강 대변인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개연성과 이유에 대해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점에 아주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발언한 데서 비롯됐다.그러나 대통령실이 이 발언을 담은 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는다.이날 만찬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권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동은 형식상 ‘현안 점검’ 차원의 당정 협의회지만, 실질적으로는 민주당 ‘투톱’ 간 갈등 봉합에 방점이 찍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수정안에 합의한 것을 두고 당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나.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고 말했다. 원내지도부가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전날 발생한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마찰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대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 원 보이스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
대구경북신공항 국가주도·LH 참여,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항만 확장에 국민의힘과 경상북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이같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하여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내란혐의 특별검사팀의 국회 압수수색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이 거센 설전을 벌였다.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압수수색을 사전 승인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그럴 법적 권한이 없다”고 일축했고, 국민의힘은 “그런 것도 못 할 거면 의장을 당장 관두라”고 반발했다.우 의장은 7일 입장문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은 국회의장의 승인 대상이 아니다”라며 “영장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권한은 없지만, 사법부 판단과 국회 입장을 고려해 집행 방식 등을 조율하라고 권고해왔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특검에 협의를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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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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