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감독이 된 배우 현우성이 각본,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삼박자를 모두 소화하며 자신의 첫 스크린 연출작 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는 선의를 믿는 ‘유정’,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2010년 드라마 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의 ‘하윤재’ 역으로 가혹한 운명에 휘말리게 된 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소프라노 박민정의 '시대와의 만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고전주의 '반짝반짝 모차르트'가 주말인 14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 소프라노 박민정은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노래하며, 고전주의 음악이 지닌 맑고 고귀한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누구나 귀에 익은 작은 별 변주곡 K.265를 시작으로, 사랑의 기쁨과 내면의 평온을 노래한 Ridente la calma, 삶의 덧없음과 죽음을 성찰하며 위로를 건네는 Abendempfindung이 이어진다.이어지는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아리아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영화 ‘귀신들’상영 후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GV에는 황승재 감독과 정필주 프로듀서가 참석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귀신들’은 2021년 제8회 SF어워드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구직자들’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노인 문제, 주택 문제, 아동학대 등 사회 이슈를 소재로 한 다섯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와 인간의 상
용산구가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6월 12일 오후 3시, 대극장 ‘미르’에서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용산아트홀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기획공연이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장르를 중심으로,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출연 가수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도진을 비롯해 ‘미스트롯2’ 진에 오른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한국 창작물이 오르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성과인데, 최고 영예의 뮤지컬 작품상을 포함한 최다 수상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이정표다.‘어쩌면 해피엔딩’은 단순한 수출 콘텐츠가 아니라, 한국에서 기획되고 창작된 순수 창작극이다. 기존의 유명 원작이나 스타 마케팅에 기대지 않고도 브로드웨이에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인간성과 감정, 관계에 대한
롯데칠성음료가 EBS, 초록우산과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를 지난 5일 경남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했다.롯데칠성음료는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환경보존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EBS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이번 공연은 EBS의 인기 뮤지컬 ‘이벤져스’ 용사들과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지킴이 캐릭터 ‘이다’를 합작 기획한 것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라이브쇼 형태로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3일
환경재단은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방송인 박경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진정성 있는 진행과 특유의 공감 능력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경림은 올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의 첫 문을 연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측은 박경림은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진행자로, 환경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 ‘Ready, Cli
대한민국 연극계 대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더 파이널이 대구와 구미에서 관객과 만난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15회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예매 개시와 동시에 모든 회차가 빠르게 매진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했고. 공연을 마친 뒤에는 매회 기립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서울 공연의 흥행을 바탕으로 전국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오는 30일 구리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공연 등을 거쳐 구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어느 한적한 시골길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창작오페라 ‘도산’이 오는 하반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도산은 근현대사의 위인을 조명하는 순수 창작 오페라로, 안창호 선생의 생애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사상과 철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오페레타 형식으로 제작됐다. 음악과 대사, 무용이 결합된 경쾌한 구성으로 오페라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친숙한 흐름과 함께 한국적 역사 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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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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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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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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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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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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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로 무위에 그치자, " 1000명을 보냈어야 한다"며 군 핵심 참모들을 질책했다는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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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터는 여전히 '맹꽁이 서식지'…환경영향평가에 서식지 보전·대체지 조성 반영"
옛 대한방직 터에 여전히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경단체가 대한방직 터 복합개발 환경영향평가에 맹꽁이 서식지 보전 및 부지 내 대체서식지 조성을 반영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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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주민화합 문화제 성황리 종료
충북 청주시 오송읍 주민화합 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송읍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송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서 오송, 함께 오송 주민화합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내 학교의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된 문화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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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귀농인들의 맞춤형 정착 지원”…고창군, 도시민 귀농 체험학교 운영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예비귀농인들의 맞춤형 지역 정착을 위해 실제 귀농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귀농·귀촌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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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2025년도 제1차 학부(과)장 회의' 개최
강원대학교는 16일,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2025년도 제1차 학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 대학 체제 운영에 따른 주요 계획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학부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학사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처장단, 학부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회의는 정재연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원율 관련 논의 ▲통합 및 글로컬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외국인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