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서부농협 2층 회의실에 8. 30 이른 아침부터 가천면·금수강산면 어르신들로 가득찼다.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농촌 왕진버스”가 찾아왔기 때문이다.『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한·양의 진료,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주군에서는 서부농협, 수륜농협 2개소가 공모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총 500여명의 지역민들이 의료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