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19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젊은 개혁보수가 혁신을 이끌고 탄핵·계엄 프레임에서 벗어나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일부 재선 의원 중심의 ‘당의 혁신을 바라는 의원모임’이 주최한 ‘혁신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아 “당을 주도할 주체는 젊은 개혁보수 인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만약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혁신이 아니다. 당장 출마해서는 안 된다”며 “또다시 둘이 붙으면 국민은
국방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준 4군 체제’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해병대사령관의 4성 장군 진출 검토와 계엄 통제 강화, 방첩사령부 개편 등 군 조직 전반의 개혁 방향이 담겼다.국방부는 현재 3성 장군인 해병대사령관이 전역 이후에도 합참의장이나 합참차장 등 4성 장군급 보직에 오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해병대사령관은 전역 이후 다른 보직을 맡지 않았다.대통령 공약에 따라, 해병대를 현행 3군 체제에서 독립된 준 4군 체제로 개편하고, 서북도서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과 탄핵에 대한 대국민 반성문을 발표한데 이어 최형두 의원도 릴레이 반성에 동참했다.최 의원은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패배의 책임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당내 지도부 인사들에게 있다며 김문수 국...
6.3 조기대선 당일,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열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은 국민들께서 투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을 맡는 등 당시 계엄이 적법 요건에 어긋났다는 군 관계자들의 증언 내용을 직접 반박했다. ...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의 12.3 계엄 포고령 1호를 꺼내 다시 꼼꼼히 읽어본다. 충격과 공포다. 혐오와 절멸의 언어다. 만약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지 않았으면 1호를 '헌법'삼...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을 반성하고 탄핵을 적극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8일
"오늘의 이 행복, 그건 당신들이 피 흘리며 방방곡곡에 무궁화를 심어준 덕분입니다." 광주광역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공원 현충탑 앞에서 엄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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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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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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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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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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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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