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 11일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1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비인면 시가지 및 비인전통시장 주변 및 비인천, 성내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 등
예천군은 지난 12일 오전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하수관 막힘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을 비롯해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 신진유지건설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기름은 휴지에 싸서 버리기, ‘식물 찌꺼기는 거름망 사용’, ‘연 1회 오수받이 청소로 관로 막힘 방지’ 등의 구호를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6억 원을 확보했다.함평군은 14일 “손불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함평읍 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총 506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손불면 대전지구는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불
청송군은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청송군은 총 46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하천·돈골천·밭치골천·새밭골천 등 소하천 4개소의 제방 및 교량 정비, 침수 위험이 큰 시가지의
청송군은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청송군은 총 46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하천·돈골천·밭치골천·새밭골천 등 소하천 4개소의 제방 및 교량 정비, 침수 위험이
가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 이번 축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와 희망을 담은 꽃의 향연올해 꽃 페스타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8만710㎡ 규모의 꽃 축제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품은 하늘바라기와 함께 핑크뮬리,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규모는 8464억원으로 기존 대비 120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5억원을 반영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853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관로 준설 등 12억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2억4000만원 △화재 안전성능보강·자동소화용구 구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간담회 세 번째 일정으로 삼성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조 군수는 삼성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삼성면 작목반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산물 판로 확대, 기후 변화 대응 영농 지원, 농업 기반시설 개선 등 현실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삼성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생활댄스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과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빈번
무안군은 7월과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우선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난지원금은 정부의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기 이전에 군비를 긴급히 확보하여 선지급한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긴급 반영했다.무안군은 국·도비가 확정되는 대로 7월 피해 소상공인에게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8월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위로금·재해구호기금을 단계별로 지급해 피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5㎞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7690㎞이다. 다만, 금년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통행이 불편한 임도 등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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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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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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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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