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30개소 종사자 총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 및 사례를 통한 장애인학대 교육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했다.도내에서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평화민주인권교육인 진영림 대표, 제주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고재원 팀장, 제주도 피해장애인쉼터 이미복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함께하는 사회, 사례로 보는 장애인 학대, 인권의 가치를 말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도의회는 11일부터 26일까지 428회 임시회를 열고, 조직개편안을 담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심의한다.제주도의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도정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4개 한시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우선 현재 추진 중인 주민투표 이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신호 및 속도 위반 과태료를 과다하게 부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교차로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치의 과오납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무인교통단속장치는 일반도로에 설치됐지만 최근 1년 간 ‘어린이보호구역’ 기준이 적용돼 신호 및 속도 위반 과태료가 가중 부과돼왔다.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에서의 신호 위반 과태료는 7만원, 속도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다.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신호 위반 과태료는 13만원, 속도 위반 과태료는 7만원이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25년 제주도 문화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문학관에서 제주도와 사업소,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정책 방향 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주재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2025년 문화분야 보조금 운용 혁신, 글로벌 문화가치 향상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제주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탐라사 가치 재정립 및 국내외 교류 전시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했다.특히 제주역사문화지구

'디지털 대전환'과 '민생경제 활력'을 민선 8기 도정 하반기 핵심 과제로 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현장 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하반기 민생투어 두 번째 현장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 영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는 소상공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제5차 4·3희생자 보상금 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5차 신청 대상은 전체 4·3희생자로 결정된 1만4822명 중 2700명이다.도내 거주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행정시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도외나 해외 거주자는 제주도청 4·3지원과로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신청 접수 후에는 제주도 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 및 심사,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결정된다. 보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강풍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

최근 들어 '바가지 제주 관광' 여론이 들끓자 제주도가 관광 물가 조사에 착수했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받아 연말까지 제주 관광 물가 동향을 조사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제주 관광 물가 불안 품목을 진단하고 제주와 국내, 국외 관광지 물가수준을 비교, 분석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물가 지수를 개발하고 제주 관광 물가 안정화 방안을 제시한다.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정 관광 물가 실태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2차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클라우드 기반 행정서비스에 돌입한다.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제주도, 제주도의회, 행정시, 제주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의 84개 정보시스템을 아우른다.클라우드 전환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다.제주도는 향후 5년간 해마다 28억 원을 투입해 행정업무 효율화, 정보보안 강화, 재난 대비 상시 데이터 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2차 확산 사업을 마쳐 오는 7월부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2차 확산 사업은 제주도, 제주도의회, 행정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의 8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옮기는 사업이다.클라우드 전환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다.제주도는 향후 5년간 해마다 28억원을 투입해 행정업무 효율화, 정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