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동 화재 참사 추모제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열어야 합니다.” 홍예문문화연구소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앞둔 14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1999년 10월30일 중구 인현동 호프집에서 불이 나 중·고등학생을 포
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등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복구사업 관리 역량△실제 재난,
당진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대규모 점포는 3,000㎡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되는 매장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어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소방서는 비상구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가 ‘기후위기와 자원봉사’ 라는 주제로 재난 교육 및 훈련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소속 단체 회원 및 시·구 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및 훈련은 기후위기와 재난의 연관성, 임시대피소 지원, 보드게임을 통한 재난상황 이해, 재난약자 지원,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고,
이재원 유족회장은 '8·22 부천 화재 참사' 시민 추모제에서 아들 현민을 떠올렸다. 명예 훼손, 책임 회피와의 싸움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다. 25년 전에는 보상금을 둘러싼 유언비어도 유가족들을 옭아맸다. 개별 설득, 합의 종용이 인천시의 수습 대책이었다. 인현동 화재 참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경주시, 경주소방서 등과 함께 최근 경주 황성 고령자복지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구조물 붕괴, 건축물 화재에 의한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3명 희생자를 낸 화성 아리셀이 화재 사고 직전에 전지 2800여개의 발열 현상에 대한 내부 경고를 무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아리셀이 군납 기일을 맞추기 위해 생산을 강행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 인천일보 2024년 9월25일자 6면 화성 일차전지 화재 참사 박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민간단체 회원 등 65명이 참석했다.11개의 민간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평소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현장 구호·복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에서 민간자원의 효율적 활용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2시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숙달하고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통한 직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를 실현하고자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로 청 내에 화재경보발령 후 대피를 실시하였고, 이어서 청송소방서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모의 화재진압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로 방수 시범을 선보였고, 소화기 분사,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피부에 와닿
춘천도시공사가 지난 달 31일,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와 함께 춘천시청별관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춘천시청별관 내 공사 임·직원 및 입주기관 직원 참여로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전파, 초기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 관계기관 합동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공사 자위소방대장 합동소방훈련 상황 모니터링, 공사 자위소방대와 후평119안전센터 합동 화재 진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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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청년·후계농 지원법 대표 발의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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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11월 21일부터 CBT 진행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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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가락
필자의 선친은 1924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정뜨르비행장과 단산에서 일본군의 진지구축에 동원됐다.단산 바굼지 암벽에 진지를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산은 서귀포시 모슬포 알뜨르 일본군 전투기 비행장을 엄호하기 위한 고사포 진지 구축 지대였다. 진지구축에 동원된 이들은 바위에 구멍을 ‘끌’로 파며 바위 구멍에 화포 약을 넣어 바위를 깨나갔다.이 작업 도중 아버지는 끌에 맞아 왼손 약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나았지만 그 후로도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살아 가셨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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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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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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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여고, 창의융합 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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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에서 선정한 인천 유일의 발명특허고등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는 8일 창의융합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지난 8월 8일 명신여고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며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우수 교육청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는데, 이를 기념하며 창의융합 진로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열린 박람회에는 올 한해 발명으로 특허출원 및 등록을 마친 개인 작품들을 전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소망을 담아 직접 디자인하고 모형으로 제작,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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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근 침몰어선, '바닥에 안착'..."평소보다 많이 어획" 진술 확보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이틀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되고 가운데, 평소보다 많은 고등어를 어획했다는 진술이 나와 사고원인이 규명될지 주목된다.제주해양경찰서는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구역을 설정해 이틀때 집중 수색중이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은 수유동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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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이틀째 검찰 출석 “가짜뉴스 의혹, 언론이 거짓의 산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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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의 핵심 인물 명태균씨가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하며 김영선 전 의원과의 돈거래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9일 오전 9시 50분쯤 명태균씨는 정치자금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창원지검에 나왔다. 명씨는 '어제 돈을 1원도 안 받으셨다고 했는데,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를 매달 받지 않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며 "총 9000만원 빌려줬다"고 주장했다.이어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만 가지고 확대해서 그런 기사 좀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제가 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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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신고·신변 보호에도··· 구미 30대 여성, 전 연인 흉기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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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이 전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9일 구미경찰서는 전날 정오쯤 구미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파트 복도에서 여자친구인 B씨의 어머니 C씨와 말다툼하던 중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C씨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직접 신고하고 체포됐다. 앞서 A씨와 B씨는 올해 초부터 약 4개월간 사귀다가 관계가 나빠져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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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연극 '품바'가 20년만에 최성웅 모노드라마로 돌아온다. 시대마다 따뜻한 위로와 냉철한 질책을 거듭해오며 ‘한민족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