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기간 동안 충주에 머물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가을축제 오소 충주’ 참가자를 10월10일까지 모집한다.‘오소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약자로, 참가자가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충주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본 뒤,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방식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올해 가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비내섬 축제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10.18
김포시가 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강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해 온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복권위원회, 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이언스 런케이션 360 제주’ 프로그램의 네 번째 여정으로 성산·오조 코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사이언스 런케이션 360 제주’는 제주의 자연유산을 과학문화적으로 해석하고 체험하는 마을 연계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은 마을의 관광 활성화와 가족 단위 과학문화 여가 확산을 동시에 지향하며, 하반기부터 기존 ‘과학으로 떠나는 제주 런케이션’에서 새 이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i-바다패스가 단순한 교통 복지를 넘어 관광·경제 활성화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8월까지 이용객이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증가하며 ‘바다 위 대중교통’이 힘차게 순항 중임을 확인시켰다.무엇보다 i-바다패스는 2025년 인천시 10대 주요정책 시민만족도 조사 1위에 올랐으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한국 관광의 별 혁신관광정책 부문 평가대상 후보로 선정돼 정책적 위상과 전국적 주목도를 동시에 입증했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i-바다패스 누계 이용건은 총
충남 논산시와 온빛수목원이 손잡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치유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논산시는 17일 온빛수목원과 함께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논산시 벌곡면에 소재한 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그동안 각종 방송 촬영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나 사유림이라는 특성상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관광자원 개발이 어려웠다.이번 협약은 온빛수목원 내 꽃 특화 감성 치유 공간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지원
춘천시가 첫 유럽 자매도시 파르마와 손잡고 국제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는 지난 9월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파르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미식과 예술, 관광, 산업, 청년을 아우르는 전방위 교류에 나섰다.춘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식과 문화예술, 관광, 산업,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세계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은 춘천시가 국제 문화·미식도시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한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파르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전 세계 50여 개 도시가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목포의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전략 모색에 나선다.포럼은 1부 관광포럼과 2부 문화포럼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에서는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좌장과 기조 발제를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각 세션 후에는
인천 백령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두무진 유람선이 노후화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임에 따라 인천시의 신규 선박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한 관광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무진 유람선은 백령 관광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현재 운항 중인 ‘백령1호’와 ‘백령2호’는 2001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선령 연장을 통해 간신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은평구는 오는 18일 은평 한옥마을 일대에서 ‘북한산 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한산 한문화 페스타’는 은평구만의 전통문화와 관광 자원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연계 행사 개최로 페스타를 더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복 체험 ▲매듭·자개공예 등 전통 공예 만들기 체험 ▲투호·윷놀이 등 전통 놀이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한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
AI가 민선 8기 단양군의 행정·관광·재정·복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단양군이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관광, 의료, 복지, 농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드러진 지표를 보이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는 평가다.AI가 선정한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꼽혔다.단양군은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또한 관광발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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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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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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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2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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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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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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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성사되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해 왔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설 예정이며, APEC 직전인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CNN 보도에 따르면 북미 간에 아직 실질적 움직임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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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방일리공원서 '상상도시숲' 무궁화나무 식재 행사
제주시는 20일 신제주 방일리공원에서 한라대학교와 '상상도시숲'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상도시숲’은 대학생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도시숲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 정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라대학교 환경원예과 학생과 산림치유사 양성과정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ㅇ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무궁화나무 80그루를 식재했다.지난해에는 시민복지타운공원에서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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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유동성 불 안 붙인다"…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앞두고 선 긋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하나의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졌다”며 공급 확대, 입시제도 개편 등 중장기 정책의 병행 필요성도 강조했다.부동산 관련 발언은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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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제주도민 2명 실종 신고...경찰 수사
캄보디아에서 범죄 피해를 우려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 2명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캄보디아로 떠난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2건 접수됐다.30대 ㄱ씨와 40대 ㄴ씨는 최근 가족에게 '무사하다'는 연락을 남겼지만, 범죄 피해를 우려한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ㄱ씨와 ㄴ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는데,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의 안전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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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만 톤 이하 크루즈도 오지 않는데 무슨 경제 활성화냐
제주항에 입항해야 하는 10만톤 이하 크루즈가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주시가 소극정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를 두고 제주시는 제주항에 10만 톤 이하 크루즈 입항이 저조하고 있는데 무슨 경제 활성화를 운운하냐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0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시 농수축산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항에 입항해야 하는 10만톤 이하 크루즈가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제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