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공무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김해시 감사관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해중부경찰서에 공무원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죄, 입찰방해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 의뢰한 공무원들은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이어 청렴위원회에서는 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부동송화물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대체부지 확보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등 공론화가 첫 번째 과제라는 주장이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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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도록 펜션·글램핑장 주차장 사용알고보니 "펜션 측에 오래전부터 농지 임대"군수 측 "농지 소홀하게 관리" 무경작 인정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 소유의 '목동리 농지'를 ...
A 지자체는 지방도 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단가가 더 높은 개질아스콘을 과다하게 설계 반영하고, 지방계약법령을 위반해 개질아스콘 공법에 대한 별도의 심의절차 없이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B업체로 설계에 반영했다. 지방공기업 C는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재선정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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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권순희 교육장이 직접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근무 기간이 짧은 중·하위직에서 ‘갑질 행위’와 ‘특혜 제공’ 항목이 청렴도 부패인식 점수가 낮지만, 근무 기간이 31년 이상의 고위직에서는 부패인식 점수가 높은 결과가 나와 직급이 낮아질수록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제주 서귀포시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우주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등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녹색당은 2일 성명을 내고 "한화에 대한 제주도의 연이은 특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민의 생명수 지하수를 온전히 보전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한화가 4월 29일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인 옛탐라대학교부지에 위성공장 기공식을 한 데 이어 중산간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에 대규모 관광단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에 부정 채용이 만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이 2013년 이후 시행된 경력경쟁채용 167회의 과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회차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확인한 위반 건수만 800여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30일 부정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선관위 사무총장 등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이후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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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화우주센터를 짓는 한화그룹이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도 동시에 추진하면서 환경 훼손과 특혜 의혹 제기 등 일부 정당·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화그룹의 애월 신규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최근에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 검토 자문 과정이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다. 현재 진행되는 단계로 나아간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보전관리지역과 관련된 접근이 아니라 개발진흥지구로 접근하고 있다.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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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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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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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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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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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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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당원 100% 룰 개정"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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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보수진영 중진 인사들이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 '당원 100% 룰' 개정을 일제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간 수도권 낙선자 등 소장파 위주로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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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정기시낭송회 성황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는 지난달 25일 목요일에 중앙로 하나은행 3층 문화공간마당에서 제190회 정기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회원들은 제주의 아픔이 깃든 사월에 4ㆍ3으로 위로받고 공감받는 시간을 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느껴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정삼권 회장은 “평소 하던 문예회관 소극장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하니 새로운 분들도 오시고, 분위기가 달라져서 감회가 새롭다. 오늘 회원이 아닌 분의 낭송도 있어서 기대도 되고,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위로와 공감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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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스타트업 티오더, 300억원 투자 유치...글로벌 시장도 노크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노앤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약 300억원 이상 규모를 투자 받으면서 시리즈B 1차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노앤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티오더 시리즈B 1차 라운드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티오더 시리즈B 1차 투자 유치에는 유진과 노앤을 포함해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1차 투자 유치를 통해 티오더는 기업가치 3000억 원대를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티오더는 시리즈B 1차 투자를 마무리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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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평가한 행복 수준 7점, 여가 만족도 4.8점
제주도민이 스스로 평가한 행복수준은 10점 만점에 7점이었으며, 제주도민의 여가 만족도는 7점 만점에 4.8점이었다.특히 제주도민이 여가를 보내는 데 있어 문화에 직접 참여하는 비율은 악기 연주 및 노래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지난해 기준으로 발표한 2023 국민여가활동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 제주도민의 문화예술 직접 관람률은 영화가 1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통예술 공연 관람, 박물관 관람 등의 순이었다.도민의 문화예술에 직접 참여를 한 경우는 11%가 악기 연주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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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으로 보는 1980년대 이후 제주 미술 변천사
1980년대 이후 제주 미술 변천사를 소장품으로 살핀다.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제주미술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왈종, 오승익, 김방희, 박성진, 김연숙, 이창희, 문창배, 강주현, 김산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심으로 제주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다.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미술의 흐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