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남성 A씨를 찾기 위해 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도와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소방안전본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전 차량을 운전해 성산읍 수산리 일원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실종됐다.26일 오후 1시 46분경 함께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배우자가 112로 신고한 이후 경찰이 수색에 돌입했으며, 소방당국도 상황 접수 후 공동 대응에 나섰다.실종자는 길 잃음 당시 휴대전화를 소지한 상태였으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