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년 스페인 북부에서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발견된 후 프랑스의 라스코, 쇼베 동굴 등에서 잇달아 벽화가 발견됐다. 벽화엔 말, 소, 사자, 코뿔소, 들소 같은 동물이 그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들소가 많고, 그 묘사도 매우 정밀하다. 들소는 인간보다 힘이 세고 빨라, 늘 그들
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이다. 이를 맞아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실험동물 수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2022년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사용된 실험동물 수만 약 499만마리다. 검역본부가 실험동물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래 역대 최대치였다. 2022년 피크를 찍은 실험동물 사용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이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최소 1억9210만마리의 동물이 과학적 목적으로 실험에 사용되는
구미시지역아동센터 아동 210여명은 지난 11일 쥬쥬동산에서 입장료를 후원해 설렘가득한 쥬쥬동산 동물원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해에 이어 호랑이를 비롯한 180여종 400여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에게 아동들이 직접 먹이도 주고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용만 쥬쥬동산 대표는 “다시 한번 이곳에서 아동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지역의 더 많은 아동이 웃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창원시의 반려동물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개장 후 4년째 성업 중이다.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2020년 개장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로 4700㎡ 규모로 조성됐다.반려동물이 목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에 창원, 김해, 부산 등 타 지역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코로나19 영향으로 개장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13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놀
'로드킬'이란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를 말한다. 날이 따뜻해지며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 개체 수가 늘어나는 오뉴월에 유독 로드킬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2020년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로드킬 통계'에 따르면 로드킬은 주로 5월과 6월에 45%,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 63% 가량 발생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뉴월엔 봄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며 고속도로 통행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증가한 통행량과 야생동물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1
“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이처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구 살리기에 나서 주목된다.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우천 기상 예보로 연기했던 ‘2024 지구환경축제’를 오는 4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지구의 날 행사는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
“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우리와 함께 숨 쉬는 지구, 살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2024 지구환경축제’가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지구환경축제는 지난 20일 예정이었지만 우천 기상으로 이날로 변경해 진행됐다.이날 축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했다.지구의 날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사찰 영명사에서 지난 17일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 화제가 된 가운데 포항에서도 하늘다람쥐가 발견됐다. 28일 포항시민 A 씨에 따르면 이날 숲을 산책하던 중 평소보던 다람쥐와 생김새가 다른 다람쥐를 발견해 촬영했다.A씨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일반 다람쥐와 달리 작은 귀에 눈이 크고 비막이 있어 하늘다람쥐 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이자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날개막을 펼쳐 최대 30m까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다.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사람이 아프면 종합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이처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지구 살리기에 나서 주목된다.서귀포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지구의 날 행사는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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