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10 총선 투표 종료 직후인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해 넉넉한 과반 의석 확보가 예측되자 일제히 환호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조정식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악수하면서 인사했고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영교 최고위원도 환한 얼굴로 상황실에 도착했다.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미소
친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는 소피 지글러씨는 남편 피터 지글러씨와 4월 10일 한국에 도착했다.이들 부부는 무려 8386㎞ 떨어진 독일 베를린에서 친부모를 찾으러 포항을 찾아왔다.기약할 수 없는 만남을
4.10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의 이색 선거공보물이 눈길을 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둔 가운데 각 가정에 선거공보물이 발송돼 도착했다. 여러 후보와 정당의 공보물을 살펴보던 유권자들은 강민구 후보의 공보물이..
동두천시의회가 의회사무국 등 시 공무원과 함께 12∼19일 6박 8일 일정으로 공무국외 연수로 뉴질랜드와 호주 2개국을 다녀왔다.연수단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3일 오전 7시 50분쯤 약 11시간 정도 걸려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뉴질랜드는 한국으로부터 약 950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총면적은 27만5000㎡로 대한민국의 약 2.8배 규모다.전체 인구는 약 515만명 정도이며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 약 170만명의 인구가 집중돼 있다. 전체 인구의 약 80% 정도 유럽계 백인이며 15%만이 마오리족이라 불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을 나가는 소방관들에게는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 것이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화전 인근 불법으로 주·정차이다.화재 현장에서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을 막으려면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필요시 되는 것 중 하나가 소방용수이다.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소방 펌프차량에 싣고 있는 물만으로는 화재진압이 어렵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이다. 그러나 아무리 현장에 빨리 도착했다 하더라도 소화전 인근 불법주차로 인하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노란 개나리의 물결이 안동시 길안면 만휴정까지 도착했다. 붐비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이곳을 찾은 중년 친구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연신 어린아이가 마냥 들떠 있다. 명승 제82호인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계행이 연산군의 폭정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와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별 서정원이라 묵계계곡과 함께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동심으로 돌아간 그들의 웃음소리 뒤로 만휴정의 봄날도 그렇게 익어가고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와 인천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이 섬 항구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 때문에 입항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4년 전에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주민들은 해운당국과 선사 측에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와 인천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 1680t급 여객선 코리아프라이드호가 입항 예정 시간을 20분 초과한 낮 12시20분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했다.여객선 입항 시간이 지연된 것은 용기포항에 정박한 상태에서 화물 하역 작업을 하던
2주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이자, 가장 작은 대륙의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흔히 호주라 부른다. 아름다운 대자연의 선물인 야생과 가슴속까지 파랗게 물들일 남태평양을 품은 신비의 땅 호주를 찾았다. 태양의 도시, 브리즈번 ​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10시간 남짓 날아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자연과 문화 인프라를 갖춘 브리즈번은 호주 제3의 도시로 250여만 명이 모여 산다. 연중 쾌청한 날씨에다 햇빛 쏟아지는 따뜻한 도시 브리즈번. 태양의 도시라는 별칭을 얻었다. 브리즈번은 도시 이름과
4·10총선 투표를 마친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당일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국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 짙은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찾았다. 그는 비슬초교 정문 앞에 정차한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뒤 100여m를 걸어 투표소에 도착했다. 투표소엔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대한항공이 1일 미국 뉴욕 존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취항 45주년을 기념행사를 열었다.대한항공이 뉴욕에 정기편을 띄운 것은 1979년 3월29일로 당시 김포공항에서 KE008편명으로 이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중간 기착지인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15시간10분간 비행 끝에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뉴욕은 우리나라와 미국 동부 지역을 1일 교역권으로 좁히는 역할에 기여한 노선으로 대한항공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노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당시 해외 교류가 드물고, 해외여행이 까다로웠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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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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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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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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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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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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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안전교육 일환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범죄안전특강’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월 통계청 통계 개발원에서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 분석 결과,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범죄에 대한 불안도가 높다는 발표가 났다. 세부적으로는 M세대의 17.6%, Z세대의 18.9%가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범죄’를 꼽았다. 남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을 위해 맞춤형 범죄안전특강을 준비했다. 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 강대영 순경이 맡아 청년 범죄안전특강이 이뤄졌다. 강 순경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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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표 유력후보 두고 당선인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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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원년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을 염두해 둔 예비주자들이 출마를 저울질을 하고 있다. 특히 울산출신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박성민·서범수·김상욱 당선인 등은 아직 어떤 후보를 선호하거나 반대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여권 안팎에 따르면 당내 주류를 구성하는 친윤·영남 당선인들의 표심 향배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선 당선인으로 강원출신 ‘친윤’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가 경선 구도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당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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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울산 당선인들 5월1일 정책간담회…무슨말 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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