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값이 4주 연속 0.11%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셋값은 0.12%로 상승폭을 넓혔다. 한국부동산원은 30일 ‘2025년 11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한 주 전과 같은 0.11%를 기록했다. 동구가 0.16% 올라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는데, 동구는 화정·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크게 상승했다. 북구는 명촌·화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남구는 신정·옥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값 변동률은 10월 마지막주 0.11%에서 0.09
국민연금이 올해 9월 말까지 11%대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며 1361조 원의 기금을 쌓았다. 전년 말 대비 148조4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361조2000억 원, 기금 운용수익률은 11.31%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수익률 4.08%와 비교하면 큰 폭의 수익률 증가다.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구성을 살펴보면 ▲조성 1782조6000억원(연금보험료 등 906조2000억원 + 운
코람코더원리츠의 주요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월 16일 기준으로 코람코더원리츠의 보통주 468만557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2월 9일 대비 4만6539주 감소한 수치로, 지분율은 11.71%에서 11.6%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12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설정과 환매, 장내 매도 등의 이유로 주식 수를 조정했다. 특히, 12월 16일 장내 매도를 통해 5만3133주를 처분했으며, 같은 날 E
올해 프로야구가 누적 관중이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경기가 있는 날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경기가 없는 날보다 평균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C 다이노스의 안방구장인 창원NC파크 일대 상권은 매출이 11% 넘게 늘어 9개 구장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고양인공암벽장에서 ‘동절기 강습반 운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강습은 실내 암벽장에서 진행되며 초급자를 대상으로 인공암벽 등반 방법의 기초를 강습할 예정이다. 월·수·금 주 3회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강습 시간은 11:00~11:50, 13:00~13:50이다. 예약 신청은 12월 24일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며, 10명씩 2개반 총 20명을 모집한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영은 고양특례시 아동·청소년들의 체력증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3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전쟁 종식과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전 세계적인 분쟁 상황 속에서 민간인, 특히 여성과 아동의 희생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국제법 마련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IWPG 울산지부는 현재의 국제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갖춘 평화적 질서
충남 아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5일 오전 음봉면의 한 육용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시는 26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