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의 전체 사제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5월 29일,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을 전자책과 온라인 페이지 형태로 발간하며 한국인 사제의 누적 수가 총 7,10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88명이 증가한 수치다.이번 인명록은 전국 16개 교구와 남자 수도·선교회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기준일은 2025년 3월 1일이다. 인명록에는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부터 올해 2월 7일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헌정질서를 뒤흔들며 본인의 생존을 도모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소속 국회의원 107명 전원의 명의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다수 형사사건으로 기소돼 있으며, 대통령이 되면 이 재판들을 무력화하기 위한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다"며 "이는 곧 입법부를 통해 사법부를 억누르는 총통독재로 귀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특히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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