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이틀간 영국, 프랑스와 함께 ‘제1차 국제 지상파항법 서비스 표준화 실무단 회의’를 열고 표준화 전략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상파항법은 고출력 저주파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GPS 교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위치와 항법,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해수부는 “지상파항법은 200m 이내의 높은 위치 정확도와 100만분의 1초 단위의 정밀한 시각 정보를 제공해 GPS를 보완하는 항법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영국,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