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로의 ‘험지’에서 정면 승부를 벌였다.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에서, 이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권에서 각각 유세에 나서며 수도권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유세는 양측 모두 기존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 확장과 여론 반전을 노린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적화됐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도 대역전의 서막이 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8일 ‘험지’ 영남과 ‘텃밭’ 호남 민심 공략을 마치고 수도권으로 발길을 옮겼다.이 후보는 총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의 첫날인
권성동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장이 16일 열세 지역인 전남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나주혁신도시 한전KDN사거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 유세했...
주요 대선주자들이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일제히 대구·경북 지역을 찾으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언급하며 보수층에 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내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서초 등 험지를 찾아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굳이 압박해 힘들여 낮출 필요 있나", "안정적인 부동산 ...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TK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후보 3인의 공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울릉 경제 발전을 시작으로 지역 공약을 제시하면서 기초단위별 공약까지 마련해 ‘험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문수
7시간전
차기 대권을 노리는 거대양당 후보자들이 TK를 훑으며 막바지 유세를 벌였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험지’에서의 외연 확장과 ‘텃밭’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3·4·5·6·12·18·19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경북·대구 지역이 또다시 선거철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집토끼 결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험지 돌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보수 쇄신에 집중하며 TK 표심을 공약하고 있다. 13일 보수정당의 지지기반인 TK에 여야 후보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불모지 TK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달 초 경북지역을 두 차례 연속 방문한 데 이어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는 추미애 총괄선대위원장이 대구 군위와 경북 의성·상주 방문으로 표심 확보에 나선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강남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유튜브 방송에도 출연해 사전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20대 초반인 4명의 청년들도 함께 투표에 참여한다. 또 이 후보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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