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 진출을 위한 ‘함정정비협약’ 체결 절차를 빠르게 진행 중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함정 수주에 나서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한 ‘해양역량·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 행사에는 천정수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해군,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현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함정 수주 활동에 나서며 동남아시아 해군 조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 역량·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해군, 국방부 관계자, 현지 산업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오션플랜트는 함정정비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5월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8월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9월 말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통상 MSRA 체결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리지만 회사는 올해 안에 협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SK오션플랜트는 2017년 선박수리 사업에 뛰어들어 LNG선과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매년 30여 척의 초대형 선박을 정비해왔다.회
창원 원테크주식회사 박종호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함정 사격통제장치 국산화 개발로 전투력 향상
SK오션플랜트는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 ‘함정정비협약’ 체결이 순조롭게
경기지역 곳곳에서 토지 미확보 상태로 '10년 임대 뒤 분양'을 미끼 삼아 회원을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업무대행비 선차감·환불 제한 등 불리한 조건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지만 현행법상 '사인 간 거래'로 분류돼 지자체 단속이나 형사처벌이 쉽지 않다. 국토교통부 점
토지 확보 이전 단계에서 회원을 모집해 금전적 피해를 입힌 민간임대주택 사업 관계자들이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입건되며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현행법상 지자체 단속과 처벌이 어려운 구조 속에서 국회와 정부도 뒤늦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최근 화성시
해양경찰청은 2025년 하반기 해양경찰 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 분야별로는 ▲경감 변호사 3명 ▲경위 공채 20명 ▲순경 177명이다. 순경 중에서는 ▲해수산계고 3명 ▲함정 요원 151명 ▲수사 10명 ▲외국어 10명 ▲관
6일 오전 2시 46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500미터 해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우고 오전 4시 10분경 큰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당국, 국가자원 화재 대응체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체국 인터넷 예금·K-에듀파인 로그인 정상가동…정부 서비스 사흘만에 순차 복구
2시간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647개 정부 서비스 중 30개가 사흘 만에 복구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10시 기준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향군, 여군 원로와 추석 맞아 간담회 가져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제주시 늘봄에서 추석을 맞아 제향여군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는 제향여군연합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두 26세트를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한 온정을 함께 했다.특히 이날 자리는 해병 3·4기 여군을 비롯한 원로 여군 선배들의 그간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향군과 여군 선배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달수 회장은 “제주의 안보와 향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뤄진 국세청 고위직 인사 30일 단행 예정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단행하는 첫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30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국세청 등 세정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국세청 차장을 비롯한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 대전·대구·광주국세청장이 새로 발령되고, 국장급 간부 등이 크게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해당 지방국세청별로 3일 오전 현 지방국세청장의 퇴임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당일 오후에는 신임 지방청장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국세청 고위간부 인사는 임 청장 취임 후 곧바로 단행될 예정이었지만 국세청 내외부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의 들꽃] 산에서 자라는 국화.. 산국(山菊)
산국 가을철에 들판이나 해안가에 피는 국화를 사람들은 들국화라고 부른다.들국화는 가을철 산이나 들, 해안가에서 피어나는 국화꽃이다.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이 틀린 건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들국화는 가을철에 피는 야생 국화류를 총칭하는 말이다.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 된 자생종 국화는 크게 3종류로 나뉘어서 등재되어 있다. 이들 식물들은 국화과 국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감국류, 산국류, 쑥부쟁이류로 나뉠 수 있다.감국류에는 감국 1종류가 등재되어 있고 산국류에는 산국과 키큰산국 2종류가 등재되어 있으며 나머지 식물들은 쑥부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