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대구 취수원 이전을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0일 발의됐다.법안에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취수시설 설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등이 규정됨에 따라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은 대구·경북 지역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1300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 안전성 확보 및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첨예한 갈등 상황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 핵심 5대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공급 방안 △
의성군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와 18개 읍·면 이장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 공유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이행 △대구시 군부대 이전 유치 신청 △의성읍 주차질서 확립 계획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중앙공원 조성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민-민 상시돌봄체계 운영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담당 과장이 설명하고 현안별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은 각 현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성 사업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위군 우보면에 단독 건설하는 입지 변경 검토를 언급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홍 시장은 11일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사업,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청사 건립,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5대 현안의 주요 쟁점과 추진 대책을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홍 시장은 “작년부터 합의가 안 될 때를 대비해 ‘플랜B’를 준비했다”며 “연말이 되면 기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대구 취수원 이전을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0일 발의됐기 때문이다. 법안에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취수시설 설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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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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