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도교육청·도소방본부·충청지방우정본부 등 6개 기관 노동조합은 22일 공무원 보수와 수당 현실화를 요구했다.이들 노조는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2.7%~2.9%로 수년간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고통 분담이 아닌 고통 전담을 공무원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9급 1호봉 기준 초과근무 수당은 시간당 1만579원 수준으로 민간보다 약 30% 낮다”며 “매월 14만원의 정액 급식비는 1일 기준 약 6300원에 불과해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도청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 협약 사업으로 운영하는 제2회 방사광가속기 캠프스쿨이 3일과 4일 양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7월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한국흑염소충북도지회는 지난 1일 충북도청 동물방역과를 방문해 김원설 동물방역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염소산업 관련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최상규 재무이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염소 사육 농가가 현재 방역과 질병관리 측면에서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충북 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5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문화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과정에서 측근을 내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단체는 “최근 김갑수 대표이사가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히자 김 지사가 과거 인수위원회 출신의 특정인사를 이 자리에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충북문화재단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인의 목소
충북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는 충북도청 본관 1층 전시공간에서 ‘9회 백봉어린이 그림잔치’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27일까지 열리는 그림잔치는 한국화의 대가 고 황창배 화백이 1996년 백봉초에서 시작한 ‘미술로의 잔치마당’을 계승한 예술 축제다.한동안 중단됐던 이 행사는 지난해 최인숙 교장의 주도로 부활했다.올해는 황 화백의 작품 세계를 모티브로 한 그림잔치로 진행된다.전시 작품은 학생 회화작품 57점과 지경수 청주미술협회장이 함께한 조소작품 30점 등 모두 87점이다.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충북의 한 식품 판매업체가 청주의 ‘육거리’ 명칭을 상표로 등록하자 시장 상인들과 시민단체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와 시민사회단체 ‘공정한 세상’은 28일 밀키트 업체인 A사가 ‘육거리’ 명칭을 상표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 상표등록 취소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5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시민을 비롯한 상인과 농민,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육성된 공공재적 자산”이라며 “어느 한 기업이나 개인이 영리 목적을
충북도는 지난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실질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조 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충북도는 올해도 9조 원대 국비 확보를 굳건히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계선 지능 장애인 포함 모든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경계선지능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 폭행 및 금전 착취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제도 밖에 방치된 경계선 지능 장애인의 현실, 그리고 그들을 지켜줄 아무런 사회적·제도적 장치가 없는 구조적 무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비판했다.이어 “경계선 지능 장애인은 인지적·사회적 기능이 낮아 착취와 조종에 취약한 특성이 있지만,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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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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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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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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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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