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제작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과서를 놓고 반대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31일 "어느 순간 정치가 들어왔다"며 "다들 AI교과서를 반대하는데 저만 이를 찬성하는 것 처럼 비춰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또 AI교과서의 품질이 기존 알려진 것과 같이 좋지 않을 경우, 시범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제주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간담회에서 AI교과서 도입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김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전국 시.도교육감 17명
전광훈 목사측의 집회로 인해 방해를 받으며 ‘차별금지법’ 반대 예배 진행 어제 있었던 1027 한국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인천 강화군 당산리마을을 찾아 "정치와 국정이 우리 국민들, 주민들이 더 편하게, 더 안전하게, 더 행복...
공자님께서는 정치가 무엇인가를 묻자, “군군신신부부자자 즉,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부모는 부모답고 자식은 자식답도록 하는 일이라고 대답하셨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함으로써,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도록 하는 “근자열 원자래”가 정치의 핵심이라는 말씀도 하신 바 있다. 임금, 신하, 부모, 자식 등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한다면 저절로 살기 좋은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살기 좋은 세상이란 각자 각자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함께하는 사람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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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더라도 정책은 바뀌지 말아야 합니다“세계 정치 역사 중 가장 이 문제에 심각 증상을 보이고 있는 나라가 단연 대한민국일게다.사람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더라도 국민복지 및 미래 국가경제 발전을 향한 정책은 지속성을 유지해 줘야 함은 극히 당연한 조건이고 순리다.한국정치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는가.진보 정부냐 보수 정부냐에 따라 정치도, 정책도, 하다못해 국회 당리당략도 180도 바뀌는 것이 우리의 현실정치다.3류정치의 극치를 달리는 꼴이 가관이며 그야말로 한심하기 그지 없다.작금의 상황을 보자.보수정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의 정치가 공식적으로 철퇴를 맞은 날로 국민은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논평은 “사필귀정이다. 그 긴 시간을 끌어온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졌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중형이 선고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온갖 거짓말과 협잡, 사술로 이루어진 이재명의 정치사가 법원에 의해서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오늘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은 170석의 거대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의 당수로서
지난 6일 춘천에서 지역시대 엑스포가 열렸다. 이날 우리나라 지역신문의 대표자들도 함께 모였다. 국회가 22대 국회에 들어서면서 발의한 법안 제·개정 발의의 독소조항을 개선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지역언론도 지방의 소멸로 날로 재정이 어려워져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정부와 국회가 알아주고 제발 살려달라는 처절한 몸부림이 아닐 수 없다. 생존 위기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지역언론은 고사 직전이다. 매년 적자에 허덕이며 제 때에 급료마저 지급하
요즘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들이 보여주는 정치의 모습은 참으로 씁쓸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적 논의는 실종되고, 오로지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과격한 문구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며, 우리는 과연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현재의 정치는 갈등을 조장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을 뿐입니다. 정치란 국민을 위한 것이고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치권은 마치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자기 이익과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듯 보입니다.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지난 2년 반 동안 여당과 야당은 대립과 반목을 거듭했고 정치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원내 다수를 점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쟁점 법안들을 다수결로 통과시키고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양대 정당 사이의 토론과 숙의, 대화와 타협은 사라져 버렸다. 우리 정치가 정당 간의 생산적 경쟁이 아닌 소모적 정쟁에 골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들은 승자독식의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야당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서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 야당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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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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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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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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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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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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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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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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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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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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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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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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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